보병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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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글 듯하다,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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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m 슈나이더 야포는 당시 화포로서는 보기 드문 속도로 속사가 가능했으며, 명중율과 화력 또한 우수한 화포였다([[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의 [[M-4 셔먼]] 전차에 사용된 전차포도 이 포를 기본으로 하여 개량한 것이다). 이 포의 등장 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군은 이 속사포로 전진하는 보병부대 뒤를 따라가며 계속 속사를 퍼부어 독일군이 고개도 못들게 한다는 전술교리를 수립할 정도였다(그러나, [[참호]]와 [[기관총]]은 이런 프랑스군의 전술 교리를 탁상공론으로 전락시켜버렸다).
 
[[전차]]의 등장으로 보병포는 사라지는 듯 했다듯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기억으로 전차는 보병 지원용이라는 전술이 영국, 프랑스 등에 굳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나라의 전차부대는 각 보병사단 별로 조금씩 쪼개져 배치되었고 영국은 아예 [[순항전차]], [[보병전차]]로 전차의 종류를 구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차의 집단 운용 전술을 채택한 독일은 기존의 보병포 개념을 그대로 살린 새로운 기갑차량을 탄생시킨다. [[돌격포]]가 바로 그것이다. 돌격포는 생긴 건 전차처럼 생긴 궤도형 장갑차량이지만, 회전식 포탑을 갖추지 않았고, 탑재하는 포도 과거 보병 지원용으로 사용한 곡사포를 탑재하였다. 역할도 기존 보병포와 동일하여 보병 진격로 상의 장애물, 기관총 참호, 벙커 등의 파괴를 목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