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장(현악기울림통제작):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Av3037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정리}}
==문화재정보==
 
'''악기장'''
▒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 28 호
▒ 지정연월일 : 2002.4.23
▒ 보 유 자
▒ 지정연월일 : 2002.4.23
: 김복곤
▒ 전 승 지
▒ 보 유 자: 김복곤
: 서울특별시
▒ 전 승 지: 서울특별시
악기는 우리의 고유한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는 도구이며 악기장은 전통악기를 만드는 장인이다. 우리 악기의 모습과 제작에 관한 기록은"삼국사기(三國史記)"와 "고려사악지(高麗史樂志)", 그리고 "악학궤범(樂學軌範)" 등의 악서에 기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가야금은 우리 전통 악기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가야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물로는 일본 정창원 박물관에 소장된 신라금(新羅琴)이 그 원형의 모습을 재현해 주고 있다.
줄 18 ⟶ 21:
 
악기장으로서 김복곤은 국수무늬기법을 새롭게 복원하여 가야금 울림통의 성능을 개선한 점이 주목된다. 예로부터 국수무늬 울림통으로 된 가야금이나 거문고가 최고의 명금이라고 전한다. 김복곤은 국수무늬의 성격과 개념을 구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 악기 제작에 유별난 노력을 기울였다. 현악기의 주재료인 오동나무의 성질을 알아보기 임업연구원, 이비인후과 의사, 보청기 제작자들과 만나 함께 연구하면서 국수무늬 울림통의 성격을 세워나갔다. 김복곤은 오랜 연구와 실험을 거쳐 나이테를 일자로 가지런히 하여 만든 악기가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낸다는 결론에 이르러, 최고의 명기가 된다는 국수무늬 울림통을 재현할 수 있었다.
 
{{서울시공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