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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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산 계급 ==
자본주의부르주아와 사회에같은 있어서는상층 부르주아계급 이외의 여러 계급은 본래 하층계급이라고하층계급<ref>케인즈 역시 부르주아는 다른 취급을 했다. 실제로도 다르기 때문.</ref>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생활이 불안정하며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 사회적인 지위를 표현하는 경우에 특히 무산 계급이라 한다. 무산 계급에 속하는 사람들의 직업은 극히 다양해서 영세기업노동자·일고(日雇) 임시노동자·가내노동자·내직(內職)노동자를 비롯하여 행상·노천상·직인 등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낮은 직업에 종사하는 자를 광범하게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공통적인 점은 어느 것이나 극히 불안정한 취업상태이고 또 소득이 낮고 빈곤한 생활을 할 수 없이 영위하고 있는 점이다. 따라서 일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실업자이고 상대적 과잉인구에 지나지 않는다. 또 그들의 생활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최저생활비마저 보장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육체적인 능률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저생존비마저 보장되지 않는다. 이러한 생활상태가 장기간 계속되는 경우 그들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황폐하여, 결국에는 노동에 의한 착실한 생활을 영위하는 의욕마저 잃어버리고 말아 타인의 도움에만 의존하는 피구호적 궁민(窮民, [[룸펜 프롤레타리아]])의 세계에 침전해버리고 만다. 무산 계급에 속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의식하고 있건 없건 간에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이러한 과정 가운데 놓여 있는 것이다. 그들 중 많은 사람에게는 당연히 사회보장의 손길이 뻗치지 않으면 안된다.
 
이들은 상류층에 비하여 안 좋은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서로에 대한 신뢰도 역시 낮으며 실제로도 신뢰를 하면 통수나 맞는 경우<ref>https://www.fmkorea.com/best/3880925608</ref><ref>미국의 흑인들도 숫자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를 형제라 부르나 실제로는 서로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 심지어 굳이 그런 짓을 하지 않는 백인들보다도 신뢰 사회가 발달하지 않았다.</ref>가 많다. 심지어 가족들끼리도 비이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여 이상 행동<ref>자식을 감시하려고 한다든지 https://www.instiz.net/pt/6963730</ref>이 발생하기도 한다.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충분한 교육과 기회가 주어졌으나 여전히 하류 계급의 본질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상류층이 상당한 수준까지 자신들이 쌓은 것들을 분배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자 다시 격차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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