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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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래==
* 우리 조상들이 흔히 부엉이라고 부르던 것이 바로 야행성 올빼미과 맹금류인 수리부엉이다. 수리처럼 크고 용맹해서 생물학계에서 수리부엉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아마도 과거에 원로 학자들이 우리말로 새의 이름을 정할 때는 항상 일본 이름인 와시미미즈쿠(ワシミミズク)와 영어 이름(Eurasian eagle owl)을 참고해 지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일본어로 수리를 뜻하는 말이 와시(ワシ)이고 영어로는 이글(eagle)이기 때문이다. 수리부엉이를 뜻하는 한자의 이름도 많다고 한다. 우선에는 먼저 각치(角鴟)나 목토(木兎)처럼 뿔(角)이나 토끼(兎)라는 뜻이 들어간 것은 바로 수리부엉이의 머리 양쪽에 솟아 있는 귀깃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야묘(夜猫), 야묘자(夜猫子), 묘아(猫兒), 묘아두(猫兒頭), 묘두(猫頭), 묘두응(猫頭鷹) 등 고양이(猫)와 관련된 별명이 여럿이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맹금류인 수리부엉이의 별명 중의 '야묘(夜猫)'라는 뜻은 주로 '밤(夜) 고양이(猫)'라는 뜻으로 특히 수리부엉이의 얼굴과 눈이 마치 고양이(猫)와 닮았고, 주로 밤(夜)에 야행성으로 활동하면서 고양이(猫)처럼 쥐를 잘 잡아먹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그래서 수리부엉이는 고양이(猫)를 닮은 새(鳥), 조류계의 고양이(猫)라고 불린다. 그 외에도 치휴(鴟鵂), 치효(鴟梟), 휴류(鵂鶹), 모치(茅鴟), 괴치(怪鴟), 곡록응(穀轆鷹)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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