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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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예능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방송반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하면서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우 생활을 하던 중,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지어오신 혜선(惠先)이라는 예명과 함께 [[1961년]] [[한국방송공사|KBS]] 공채 1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였고 민중극단 단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이지적인 눈매와 오똑한 콧날, 빈틈없이 정확한 발성과 싸늘한 분위기로, 일찍이 개성 있는 역할을 연기하였다.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67년 KBS 시리즈물 '실화극장'의 구월서방 역을 통해서이다. 두꺼운 선글라스와 도도한 표정의 암흑가의 여두목, 첩보원을 연기한<ref>{{뉴스 인용| 제목 = [당당한 이류] 탤런트 정혜선| url= http://newswww.joinsjoongang.comco.kr/article/320114| 출판사= 중앙일보| 저자= 주철환| 쪽= | 날짜 = 2004-04-07| 확인날짜= }}</ref> 것이 대중에게 각인되어 한동안 별명이 '암흑가의 여두목'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 후, 1972년 [[문화방송|MBC]]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주로 나이든 역할을 맡았다. TV 초창기 당시엔 배우들이 많지 않아서 초기 탤런트들이 모든 나이 대의 역할을 해야 했는데, 31세의 나이에 MBC 《[[새엄마 (1972년 드라마)|새엄마]]》에서 동갑인 [[전양자]]의 엄한 시어머니 역을 시작으로 노역 전문 배우로 자리 잡았다. 1977년 설문조사에서는 [[황정순]]에 이어 할머니 역을 잘하는 연예인 2위에 선정되었고<ref>{{뉴스 인용| 제목= 탤런트人氣(인기) 崔佛岩(최불암)·姜富子(강부자)가 최고| url=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7100300099208022&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7-10-03&officeId=00009&pageNo=8&printNo=3563&publishType=00020| 출판사= 매일경제| 저자= | 쪽= | 날짜= 1977-10-03| 확인날짜= }}</ref> 1978년에는 1위를 차지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최불암·김혜자 人氣(인기)여전 綜合企劃(종합기획) 여론조사결과| url=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810180009920801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8-10-18&officeId=00009&pageNo=8&printNo=3882&publishType=00020| 출판사 = 매일경제| 저자= | 쪽= | 날짜= 1978-10-18| 확인날짜=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