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타이 칸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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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화 협정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인 [[1306년]]에 [[차파르]]와 [[차가다인 울루스]] 간의 전쟁이 다시 발발하였다. 차가다인 울루스는 외게데이 울루스의 영토를 유린했고 카안 울루스가 차가다인 울루스를 지원하고 나서자 차파르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차가다인 울루스에 항복했다. 차파르의 항복을 받아낸 두아는 카안 울루스와 함께 외게데이 울루스의 영토를 분할한 뒤 차파르에게 작은 영지를 주었다. 하지만 두아는 차파르에게 영지를 준 지 얼마 안 돼 차파르를 쫓아내고 그의 동생인 얀기차르와 투그메에게 영지를 나눠주었다.
 
[[두아]]가 [[1307년]]에 죽고 차가다인 울루스 칸위를 둘러싼 내분에 휩싸이자 [[카이두]]의 네 아들 [[차파르]], 오르스, 얀기차르[[야기차르]], 투그메는 힘을 모아 [[1310년]]에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이 이끄는 반란군은 알말리크 근처에서 콘첵 칸이 이끄는 차가타이 칸국의 군대와 결전을 벌였으나 대패하였고 이 패배 이후 차파르가 쿠빌라이 카안의 아들이자 몽골제국 6대 카안인 [[원 성종|테뮈르 카안에게카안]]에게 투항하면서 외게데이계 울루스들은 마침내 카안 울루스에 완전히 흡수되었다. 
 
== 역대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