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모나스: 두 판 사이의 차이

운동성이 없는 에로모나스 살모니키다의 경우 인간에게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인체 감염은 에로모나스 하이드로필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이전에는 양서류와 파충류, 어류와 같은 냉혈 동물에게서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68년 [[알렉산더 폰 그라에베니츠]](Alexander von Graevenitz)와 아서 멘쉬의 보고 이후로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게서 [[기회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ref>{{저널 인용|제목=Aeromonas 균혈중에 대한 임상적 고찰|저널=대한내과학회지|성=원현상|성2=안우석|url=https://www.ekjm.org/upload/42804216.pdf|날짜=1997|권=52|호=3|쪽=360-367|성3=이규춘|성4=이원욱|성5=김기중|성6=성낙천|성7=김구엽|성8=서환조}}</ref> 이 보고서는 에로모나스 하이드로필리아와 [[플레시오모나스 시겔로이데스]]가 일반적인 물을 통해 감염되어 인간의 몸 안에서 생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소화계를 통해 신체 기관 곳곳으로 퍼질 수 있으며 설사 증상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감염된 기관들은 [[봉와직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한다.<ref>{{저널 인용|제목=The Genus Aeromonas in Human Bacteriology — Report of 30 Cases and Review of the Literature|저널=[[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성=Alexander von Graevenitz|저자링크=알렉산더 폰 그라에베니츠|성2=Arthur H|이름2=Mensch|url=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196802012780504|날짜=1968-02-01|권=278|호=5|출판사=[[메사추세츠 의학 협회|Massachusetts Medical Society]]|언어=en|구독=예}}</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