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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원근법 ===
투시도법이라고도 하는 선원근법은 3차원의 대상물을 평면에 그리고 입체성과 원근감을 표현하려고 시도하여, 기하학적 원근화법, 즉 [[소실점]](vanishing point)의 기하학적 의미를 명확히 포착하는 기법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의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브루넬레스키]]에 의하여 1410년 경에 발견되었다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피렌체의 많은 화가들과 학자의 실험과 시행을 거쳐 화가 [[파올로 우첼로|우첼로]]에 의하여 어느 정도 체계화되어, 15세기내에 그와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에 의하여 이탈리아 각지에 보급되었다고 생각된다. 그 결과 15세기 말에는 [[안드레아 만테냐]], [[젠틸레 벨리니]], [[조반니 벨리니]], [[도나토 브라만테]]와 같은 투시도법의 달인들이 나타나, 16세기 초두에는 화가나 건축가의 상식적인 소양이 되었다.
 
그러나 '단소점(單消點)'의 투시도법 체계를 확립한 것은, 프랑스의 수학자 [[지라르 데자르그]](Gerard Desargues, 1591∼1661)의이며, 나폴레옹 시대에 병기 생산상의 필요에서 화법기하학의 체계를 정비한 수학자 [[가스파르 몽주]](Gaspard Monge, 1746∼1818)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한편 극도로 대상물에 접근한 시점을 설치할 경우 생기는 것과 같은 과장된 투시도는 부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것을 일찍부터 착안하여 미묘한 직관적 수정을 실시하는 것이 당연지사가 되었고 또 투시도법의 기술 그 자체에도 여러 가지 목적에 적합한 기법이 개척되어, 금일에는 소점을 3개 취한 <3점 투시>와 화면을 완곡시킨 <망막투시> 등이 시도되고 있다. 선과 면의 분할의 복잡성을 간편하고 쉽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구 기계와 전문용지도 발명되었다.
 
역사적으로 르네상스시대의 조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 1267년 ~ 1337년 1월 8일)의 작품이 그 본격적인 시작의 예로 언급된다.<ref>(webexhibits.org-The Role of Perspective in Shaping the Renaissance)http://www.webexhibits.org/sciartperspective/perspective1.html</ref><ref>(Perspective as a Geometric Tool that Launched the Renaissance,Christopher W. Tyler)https://christophertyler.org/CWTyler/Art%20Investigations/Perspective/PerspectiveHistory/Perspective.BriefHistory.html</ref>
{| class="wikitable"
|-
| [[file:Christ_Before_The.png]]
|-
| (예시)〈가야바 앞의 그리스도〉(Jesus Before the Caïf’), [[조토 디 본도네]](Giotto 1305)
|}
 
==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