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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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은 대한민국의 인권운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권변호사 '1세대'라고 할 [[이병린]] 변호사를 비롯하여 1970년대에는 [[이돈명]](전 조선대 총장), [[한승헌]](전 감사원장), [[조준희]](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홍성우]], [[황인철 (1940년)|황인철]] 변호사 등이 유신시대의 시국사건 변론을 주로 담당하였다.
 
1980년대에는 [[조영래]], [[이상수]], 박성민, [[박원순]] 등 '2세대'변호사들이 이 흐름을 이어받았는데, 이들은 망원동 수재사건과 구로동맹파업 사건 공동변론을 계기로 1986년 5월 19일 [[정의실현 법조인회]](정법회)를 결성하였고, 이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민주항쟁에 뛰어들면서 몸소 구속까지 감내하였다. 한편, 1988년 부터1988년부터 젊은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청년변호사회]](청변)가 결성되었고, '정법회'와 '청변'은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하여, 1988년 5월 28일 고 조영래 변호사의 제안으로 당시로는 생소하였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라는 이름 아래 51명의 창립회원으로 출범하였다.
 
=== 출범 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