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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cce homo by Antonio Ciseri (1).jpg|섬네일|300px|안토니오 시세리의 '[[에케 호모]]'(이 사람을 보라). 빌라도폰티우스 필라투스(그림 가운데)는 좌측의 [[예수]]를 군중들에게 가리키고 있다.]]
'''폰티우스 필라투스'''는 '''본디오 빌라도'''({{llang|la|Pontius Pilatus}}, 재임: 기원후[[26년]] ~ [[36년]])라고 또는 '''본티오 빌라도'''로 알려진 초기 [[고대 로마]] 유대인(Juda) 지방의 총독이다. [[유대인]]에 의해 고소된 [[나사렛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거의 모든 개신교인에게 ‘본디(시)오‘본티오 빌라도’는 예수를 고난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박은 로마총독으로 인식하지만 [[예수]] 당시 사건을 기록한 사복음서 등 [[성경]] 여러곳에서는 본디(시)오 빌라도가 [[예수]]에게서 "죄를 찾을수 없다"며 손을 천 번이나 씻고, [[예수]]를 놓아주려 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빌라이더로도가‘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죄도 찾지 못하노라(요18:38)’
이외에도 요18:31, 눅23:20~23, 마27:24~25, 마27:19에 나와있다. 한국어로[[공동번역성서]]에서는 번역된'본티오 성서에서는 그 이름을빌라도', 천주교에서는 '''본시오 빌라도'''라고 하며, 개신교에서는 '''본디오 빌라도'''로 옮기고 있다. 본티오는 이탈리아 남부 중앙에 있던 고대 부족 집단 삼늄삼니움(Samnium) 주민이 사용한 가족 성(姓) 중 하나로서, 삼늄삼니움 주민은 나중에 로마인이 되었다.
빌라도의 생애에 관해서는 기원후 [[26년]]에서 [[36년]]까지 [[로마 제국]]의 변경 행정구역의 하나인 [[유다]] 지방의 총독을 지낸 것과 [[기독교]] [[신약성서]]의 짧은 기록 및 몇몇 역사가들이 언급한 그의 유다인 학대 정책 이외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타키투스]], 실록 15,44; [[요세푸스 플라비우스]], 유다전쟁 2,9,4;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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