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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수) 10:34 판

묘목(苗木, sapling, seedling)은 대개 인공적으로 대량으로 육성한 어린 나무를 뜻한다. 자연적으로 자란 어린 나무는 치묘 등의 용어를 사용해 구별하기도 한다. 전문적으로 묘목만을 취급하는 시장도 존재하는데 이를 묘목장(en:Plant nursery, 苗木場, 모종밭)이라고 부른다. 묘목은 크게 자란 나무가 어린 나무보다 다른 곳에 심었을 때 적응하기 힘들고, 비싸며, 나무에 따라 씨앗을 발아시키는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녹화 등에 많이 사용된다. 묘목의 종류는 유성번식인 실생묘(實生苗) 번식과 무성번식인 삽목(揷木), 접목(接木), 취목(取木) 등의 방법으로 구분된다.

종류

실생묘(實生苗)

종자 파종을 통해 생산한 묘목이다. 묘목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묘표장이나 시설양묘장이 필요하다. 묘 파종상은 묘목을 생산하기 위한 묘상(苗床)의 하나의 종류로 밭갈이, 쇄토, 표토 다지기 및 상만들기로 만들어진다. 밭갈이 작업은 다져진 토양을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배수와 통기성을 개선하고 토양 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면서 산소의 공급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토양의 보수력과 보온력, 양분흡수 및 가용성을 증가시켜준다. 밭갈이가 끝나면 지표면 위에 존재하는 흙덩이를 잘게 부수는 쇄토 작업으로 자갈이나 풀뿌리와 같은 장애물을 제거한다. 이후 상 만들기 작업을 시행한다. 상은 크게 5가지의 파종상으로 구분되는데 소나무상, 상수리나무상, 오리나무상, 호두나무상, 버드나무상으로 구분되고 소나무상과 상수리나무상은 높은 파종상 오리나무상 호두나무상은 중간 파종상 버드나무상은 낮은 파종상으로 구분된다.

1.1.2 파종작업

- 파종을 위해 우선 파종량 계산이 필요하다

-- 파종량의 계산은

파종량(g)=

{파종상 면적()*단위면적(당 가을 잔존 묘목수}/{1g당 종자수*순량률*발아율*득묘율}

로 계산되고 이때 순량률(純量率)은 채집된 종자 중 건전한 종자의 비율을 나타내고 발아율(發芽率)은 일정 기간 내에 발아된 종자의 수를 전체 시료종자의 수로 나눈 백분율 득묘율(得苗率)은 경험적으로 얻어지는 수치를 뜻 한다


- 파종시기

--파종 시기는 수종이나 기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임. 대부분은 봄에 언 땅이 풀릴 때 파종하는 것이 좋으나 신갈나무와 같은 일부 수종은 가을에 채종하여 파종, 버드나무류, 사시나무류, 회양목 등은 여름에 채종하자마자 파종하는 것이 좋다.


- 파종법

--흩어뿌림: 소나무류나 삼나무, 편백, 낙엽송, 가문비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등 세립종자는 흩어뿌림

--줄뿌림: 아까시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옻나무와 같은 중립 종자들은 줄뿌림

--점뿌림: 밤나무, 호두나무, 침엽수 등의 대립 종자는 점뿌림

1.1.3 파종상 사후관리

--해가림: 음수(비교적 빛이 약한 환경 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들)은 너무 강한 빛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솎아내기: 불량한 묘목을 제거하기 위해 솎아낸다.

--제초작업: 화학적, 물리적(모두베기, 줄베기, 둘레베기) 방법으로 생육에 방해되는 식물을 제거한다.

--관수: 발아 직후의 어린 묘는 건조에 대단히 취약하여 세심하게 살펴야 하고 관수는 상토가 충분히 물을 흡수할 때까지 지속하며, 어린 묘는 고랑에 물을 채워 관수하는 것이 좋다.

--단근: 뿌리를 절단하여 세근이 많이 발생하게 하는 것으로 옮겨심을 때 활착률을 높여준다.

--시비: 파종 이전에 뿌려주는 밑거름, 발아 후 주게되는 덧거름으로 구분한다.

--보호관리: 파종상의 병해와 충해 중 입고병이 가장 문제가된다 이는 병원균으로 오염된 배수 불량한 포지에서 흔히 발생하게되는데 이를 위해 종자를 소독학거나 살균제를 이용하여 관리한다.

1.2 무성번식묘 생산

-무성 번식은 잎, 줄기, 뿌리 등의 체세포가 분열하는 유사분열을 통한 묘목 생산방법이기 때문에 생산된 묘목의 유전적 형질이 모체와 동일하다. 접목, 삽목, 취목으로 구분된다.

1.2.1 삽목묘 생산

-삽목

-- 대부분의 식물은 세포, 조직 또는 기관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전체 식물체를 복원할 수 있는 전형성능을 지니고 있다. 이 전형성능을 이용하여 부분의 식물체를 가지고 전체의 식물체를 생산해 내는 것을 삽목이라고 한다. 이때 조직이 어린 조직일 때  주지 보다는 측지에서 가지의 선단부보다는 기부에서, 꽃이 피는 생식지보다는 영양지에서 수관 상부보다는 하부의 가지에서 삽수를 채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삽목의 발근 기작은 상처가 생기면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유호르몬이 생성되고 줄기의 상부에서 공급되는 옥신류의 발근 호르몬과 기타 발근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 함께 작용하여 유상조직인 캘러스를 형성하게 되고 캘러스는 계속 분화하여 부정근을 발생 시킨다. 삽수를 만들 때는 20~25도 사이에서 잘되고 밤낮의 일교차가 3~5도, 지상이 지하부보다 5도정도 낮은 것이 유리하다.


-삽수의 종류와 조제

--삽수는 채취하는 부위에 따라 엽삽수, 엽아삽수, 줄기삽수, 뿌리삽수 등으로 구분하고 줄기삽수는 생리적인 상태에 따라 휴먼지삽소, 숙지삽수, 반숙지삽수, 미숙지삽수, 녹지삽수등으로 구분된다.

---휴먼지 삽수: 겨울이나 이른봄 휴먼상태에 있는 가지를 잘라서 삽목

---반숙지 삽수: 봄에 1차생장을 한 후 초여름 장마기에 생리적 활동이 둔화되었을 때 채취

---미숙지 삽수: 4~5월 전후 신초의 생장이 활발할 때 채취

--줄기 삽수는 줄기의 눈의 종류에 따라 구분을 하게 되는데 아삽(芽揷), 정아삽, 간삽, 소지삽, 접삽, 으로 구분된다

--삽수의 조제의 방법

---삽수의 조제시 건조예방 부후예방을 위해 흙떡을 붙여주는 것이 좋고 삽수의 모양에 따라 할삽수, 곰방메삽수, 민삽수, 종삽수, t자형 삽수로 나눌수 있다.

--삽목 시기와 발근 촉진: 휴면지 삽수는 초봄에 수목의 생리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가능한 빨리 삽목하는 것이 좋다. 미숙지 삽수는 신초가 한창 생장하고있는 5월 전후에 삽수를 채취해 조제할 수 있다. 미숙지 삽수는 장미기중 삽수를 채취 삽목할 수 있다.

--삽목의 실행: 삽목은 수직삽, 사삽, 곡삽으로 나누어 진다.

1.2.2 접목묘 생산

-접목은 서로 다른 식물체의 조직을 연결시켜 상호 보완적으로 뿌리, 줄기, 잎을 구성하는 생리적인 생명공동체를 만들어 주는 무성번식 기술로 대목(臺木)과 접수(接穗)를 이용하여 각각의 수목의 유전적 특성을 유지한 채 하나의 식물체로 보이게끔 만드는 방법이다.


-접목 유합과정

--이때 대목과 접수의 부착 형성층 부분에서 유세포군이 발달하고 유상조직을 이루며 엉키게 된다 그 후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 사이에서 캘러스가교가 형성되고 연결된 후 캘러스 가교 조직이 분화하여 형성층 세포로 발달되고 안으로는 사부(篩部) 바깥으로는 목부(木部)를 형성하여 조직이 유합된다.


-접목 불화합성

--접목 시 같은 종 내에서의 접목은 대부분 불화합성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종간접목의 경우 접목이 힘든 경우가 있고 접목불화합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접목불화합성에는 접목 상태를 유지하다 성장하면서 조직적, 생리적 차이가 확대되어 불화합성이 나타나는 지발성 불화합성, 중간 대목을 활용하여 극복할 수 있는 접촉성 불화합성, 극복이 불가능은 전이성 불화합성으로 나눌 수 있다


- 접목의 종류

--접목의 종류에는 대목과 접수의 재료 특성에 따라 크게 줄기접, 근접, 근관접, 종자접, 눈접 등으로 구분이되고 줄기접에는 절접, 박접, 할접, 설접, 복접, 합접, 기접, 호접, 교접 등이 있다. 뿌리를 이용하는 근접의 경우 전근접, 편근접 등의 방법이 있다.


-접목 후의 관리

-- 접목이 끝나면 온도, 습도, 광선등의 생육환경을 적정 상태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접목 후 활착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대목에서 자라는 맹아 등의 가지는 제거하고 접목 부위가 유착된 후에는 접목끈을 느슨하게 다시 묶어줌으로써 접목부위가 비대생장을 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1.2.3 취목묘 생산

-취목묘는 모식물에 붙어 있는 가지에서 부정근을 발생시켜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분리시키는 무성번식방법이다. 취목의 경우 모식물에 붙어 있는 상태로 수분과 양분을 공급받으면서 부정근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삽목발근이 어려운 수종을 번식시킬 때 사용된다.

-취목의 종류

--취목의 종류로는 단부취목, 단순취목, 파장취목, 맹아지취목, 매간취목, 공중취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