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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1924년 [[코코 샤넬]]이 라소시에트 데 파르풍 샤넬이라는 이름으로 [[유대인]] 사업가인 [[베르트하이머 형제]]와 세운 회사였다. 샤넬의 수익 분배 구조는 모든 투자금을 유치한 베르트하이머 형제 70%, 코코 샤넬 10%, 프랑스의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10%라는 구조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프랑스 제3공화국|프랑스]]가 [[나치 독일]]에게 점령되자 코코 샤넬은 밀월 관계였던 13연하의 귀족 출신 독일 장교 [[한스 귄터 폰 딩크라게]]에게 샤넬 브랜드의 소유권을 빼앗아달라고 요구하면서 코코 샤넬은 나치 독일의 스파이 활동을 했다. 하지만 베르트하이머 형제는 코코 샤넬의 배신을 예상하고 친구 [[펠릭스 아미오]]의 비행기 제작 회사 [[아비옹스 아미오]]의 50% 지분을 매입한 뒤 소유권을 그에게 넘겼으며,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뉴욕]]으로 피신했다. 1941년 코코 샤넬은 계획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아미오의 샤넬 소유권이 가짜라고 주장하며 샤넬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길 것을 요구했으나, 독일군은 자신들에게 군수 물자를 공급하는 아미오와의 관계가 틀어질 것을 우려하여 이를 거부했다. 1944년 [[파리 해방|파리가 해방]]될 때 코코 샤넬은 독일군과 내통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윈스턴 처칠]]의 도움으로 풀려났고, 베르트하이머 형제는 아미오로부터 샤넬 소유권을 돌려받았다. 1950년대 초 베르트하이머 형제는 샤넬의 대표 품목인 넘버5의 매출이 떨어지자 샤넬에게 수익금 900만 달러를 보상해주며 화해했고, 샤넬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코코 샤넬의 잘못을 묻지 않았다.<ref>{{뉴스 인용 |제목=‘코코 샤넬, 왜 나치 스파이 됐나’…다큐에 이유 담겨 |url=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218601013&wlog_tag3=naver}}</ref> 한편 코코 샤넬은 비난이 거세지자 자신의 애인인 독일군 장교 한스와 함께 스위스로 도피했다가 후에 파리로 이주했다. 사후에는 조국을 배신했다 하여 프랑스에 묻히는 것을 거부당하기까지 했다.<ref>{{서적 인용|제목=ココ・シャネルの真実|성=山口昌子|날짜=2016-05-19|출판사=[[고단샤|講談社]]|언어=ja}}</ref>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블랙핑크]]의 제니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콜라보를 하고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매년 크리스마스때 샤넬은 지드래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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