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두 판 사이의 차이

'''한림원'''(翰林院)은 [[당나라]] 때 처음 생긴 이후, 황실과 나라의 실록 및 문화·예술 전승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국정에 대해 논의했던 기관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학사를 '''한림학사'''(翰林學士)라 부른다. 정치적 지위에 관계없이, 한림 학사들은 그 당시 지식인 엘리트가 모이는 모든 왕조와 세대에 걸쳐 사회에서 항상 최고의 학자 그룹이었습니다그룹이었다. 그들의 사회적 지위는 우월합니다우월하였다. [[당나라]]의 [[장구령]](중국어 : 张九龄)과 [[백거이]](白居易), [[송나라]]의 [[소식]](苏轼), [[구양수]](欧阳修)、[[왕안석]](王安石)、[[사마광]](司马光), [[명나라]]의 [[송렴]](宋濂), [[방효유]](方孝孺), [[장거정]](张居正), [[청나라]] 후기의 [[증국번]](曾国藩), [[이홍장]](李鸿章) 등은 모두 한림학사 입니다. 한림원에 선발된 것을 "디안 한린(点翰林)"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일이었다. 명나라 이후로는 '''[[국자감 (중국)|국자감]]'''(國子監)을 졸업한 학생들이 특채로 한림원에 들어가 한림학사로 일하였다. 비슷한 기관으로는 [[신라]]·[[태봉]]·[[고려]]의 '''원봉성'''(元鳳省)과 [[고려]]의 '''학사원'''(學士院), 그리고 [[조선]]의 '''[[집현전]]'''(集賢殿)과 '''[[홍문관]]'''(弘文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