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쿤급 잠수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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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9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측이 잠수함 기술 도입을 위해 일본 측과 접촉했으나 일본 측은 중국의 반대를 우려하여 협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해상자위대 출신 고다 요지 전 제독은, 일본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사업을 우려하여 반대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와 관련된 로이터 통신의 입장 요청에 일본 방위성은 논평을 거부했다. 동 보도에서 로이터가 밝힌 협력 중인 7개 국(미국, 영국, 호주, 한국, 인도, 스페인, 캐나다)에도, 일본은 빠졌다. <ref>{{뉴스 인용|url=https://www.reuters.com/investigates/special-report/taiwan-china-submarines/|제목=Taiwan's friends aid stealthy submarine project as China threat rises|뉴스=Reuters|언어=en|확인날짜=2021-11-29}}</ref>
==중국==
네덜란드는 1981년 대만에 [[즈바르디스급 잠수함]] 2척을 수출했다가 당시 중국으로부터 외교 관계를 격하당했던 역사가 있다. 중국은 네덜란드와의 외교 관계를 대사급에서 대표처급으로 격하시킨 적이 있다. 양국 관계는 1984년에야 대사급으로 복귀했다. [[:en:Zwaardvis-class submarine]] 참조.
 
로이터는 "미국의 동맹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재래식 잠수함 함대 중 하나를 운용하는 일본은 프로젝트 지원에서 빠졌다"며 "대만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일본에서 비공식적으로 논의됐지만,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우려돼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다 요치 전 일본 해상자위대 함대 사령관은 "일본이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경제적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며 "정부의 대만 지원에 중국 사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일본 기업들이 (대만 지원 거부를 요구하는) 강력한 로비 단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ref>中보복 두려워 日도 발뺀 '대만 잠수함 프로젝트'에 "韓 참여", 머니투데이, 2021.11.3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