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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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미쓰비시 데보네어#2세대}}
 
[[1986년]] [[7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직선이 많아 각져 보인다고 하여 '''각(角)그랜저'''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1988년 하계 올림픽|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공식 스폰서였던 [[대한민국]] [[현대자동차]]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차체와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가 담당하였고, 엔진과 파워트레인, 설계는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이 담당하였다. [[대한민국]]산 대형차로는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이 채택되어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하였고 [[대우 로얄|대우 로얄 시리즈]]가 장악하던 대형차 시장의 선두를 빼앗은 이래, 대한민국산 고급 승용차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처음에는 2.0ℓ 시리우스 MPI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만 적용되었지만, 후에 2.4ℓ 시리우스 MPI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데보네어#2세대|미쓰비시 데보네어(2세대)]]로 판매되었지만, [[토요타 크라운]], 닛산 세드릭 등 경쟁 차종에 밀려 인기가 식어 버리고 만다. [[1989년 9월]]에는 V6 3.0ℓ 사이클론 MPI 엔진이 추가되었다. ABS와 ECS가 적용되었으며, 사이드 가니쉬와 15인치 알루미늄 휠로 차별화를 꾀하였다. 이것과 함께 선보인 [[1990년]]형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2022년]] 출시 예정인 7세대 그랜저(GN7)는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일부를 차용할 예정이다.<ref>[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2111111455011 신형 그랜저, 추억 속 '각그랜저' 닮았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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