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형 분자기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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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nt-3D-balls.png|섬네일|200x200픽셀| 굽은형 분자기하를 갖는 분자의 이상적인 구조 ]]
[[파일:Oxygen-difluoride-3D-vdW.png|오른쪽|섬네일|200x200픽셀|[[이불화산소]], 굽은꼴 배위구조를 갖는 분자의 예.]]
[[화학]]에서의 '''굽은형'''({{llang|en|Bent}})이라는 용어는, 특정 분자의 [[분자구조|기하배치]]를 설명하는 데에 적용할 수 있다. [[산소]]와 같은 특정 원자는, [[전자 배치|전자배치]]를 위하여 거의 반드시 비공선적(非共線的; 동일선상에 있지 않은)인 방향으로 2개 (또는 그 이상)의 [[공유 결합|공유결합]]
이 기하배치는 대부분의 경우 [[원자가껍질 전자쌍 반발 이론|VSEPR 이론]]과 일치한다. 통상적으로는, VSEPR 이론은 [[고립 전자쌍|고립전자쌍]]이 존재하는 원자의 비공선성(非共線性)을 설명한다. 굽는 꼴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것은 중심원자(A)의 2개의 공유결합과 2개의 고립전자쌍이 [[옥텟 규칙|완전한 8전자껍질]]을 형성하는 AX<sub>2</sub>E<sub>2</sub> 꼴이다. 이들은 104°에서 109.5°의 중심각을 가지고, 후자는 4개의 sp<sup>3</sup> [[혼성 궤도|혼성궤도]]의 [[사면체]]꼴 대칭성을 예측하는 지극히 단순한 이론과 일치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실제 각도는 105°, 107°, 109°이다. 이들은 주변 원자(X)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도에 차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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