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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설''' ('''monergism'''): 하나님이 구원의 길을 마련하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그것을 취하는 것도 그리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해주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구원은 하나님께만 달려있다는 것이다.
 
[[에라스무스]]는 개혁주의의 단독설에 대해 "그렇다면 누가 노력하며 자기 삶을 개선하려 할 것인가?" 하고 물었다.<ref name="bondage">마틴 루터, "노예의지론", p.99</ref> 이에 대해 [[루터]]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아무도 없다! 아무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과 같이 자기개선을 하려는 사람을 대하실 시간이 없는 것은 그들이 위선자이기 때문이다. 선택 받은 자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들이, 성령에 의해 개선될 것이다. 나머지는 개선되지 못하고 멸망할 것이다".<ref name="bondage"/> [[에라스무스]]는 또 "누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고 믿겠는가?"하고 물었다.<ref name="bondage"/> 이에 대해 [[루터]]는 "아무도 없다! 아무도 할 수 없다! 오직 택함 받은 자들 만이 믿을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믿지 못하고 멸망할 것이다; 당신의 표현 처럼표현처럼, 화를 내며 신성모독하면서."<ref name="bondage"/>
 
합력설을 주장하는 신학사상을 넓게는 [[알미니안주의]]라고 하며, 단독설을 주장하는 신학사상은 넓게 [[어거스틴주의]]라고 한다. 예정론은 물론 어거스틴주의에 해당한다. 오늘날 [[어거스틴주의]]를 주장하는 교파는 [[장로교|장로교회]]와 [[개혁교회]]가 있으며, 이 외의 종파들은 대개 [[알미니안주의]]를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