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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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경주 동궁과 월지|고대 중앙 아시아의 국가|[[경주]]에 위치한 연못}}
{{옛 나라 정보
|나라이름=
|현지이름=토가라
|다른표기=Thogara
|p1=토하라인
|s1=쿠샨 제국
|flag_s1=Kushanmap.jpg
|존속기간_시작=기원전 221년
|존속기간_끝=기원후 30년
|지도_그림=Yuezhi migrations.svg
|수도=
|수도위치=
|공용어=[[박트리아어]], [[토하라어]]
|정부형태= 군주제
|사건 =
|주민 = [[토하라인]]
|지역 = [[중앙아시아]]
|사건날짜 =
|국교 = [[불교]]
|면적어림년도 =
|면적_순위 =
|내수면_비율 =
}}
'''월지'''(月氏, 月支) 또는 '''대월지'''(大月氏, 大月支)는 [[인도유럽인]] 계통의 [[유목민족]]인 [[토하라인]]이 건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중앙 아시아]]의 국가이다.<ref>They are, by almost unanimous opinion, Indo-Europeans, probably the most oriental of those who occupied the steppes."</ref><ref>Narain 1990, pp. 152-155 "[W]e must identify them [Tocharians] with the Yueh-chih of the Chinese sources... [C]onsensus of scholarly opinion identifies the Yueh-chih with the Tokharians... [T]he Indo-European ethnic origin of the Yuehchih = Tokharians is generally accepted... Yueh-chih = Tokharian people... Yueh-chih = Tokharians..."</ref> [[기원전 3세기]] 중반 경 ~ [[기원전 1세기]] 중반 경, 중앙 아시아와 북아시아에 존재했던 유목 민족이며 그 국가를 부르는 말이다. 월지는 한자를 차용한 이름이며 실제 이름은 '''토가라'''(Thogara)로 추정한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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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기 (역사서)|사기]]의 글에는 [[묵돌 선우]](<small>재위:</small> [[기원전 206년]] ~ [[기원전 176년]]) 말기에 월지는 흉노에 대패하여 중앙 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월지의 영토들도 흉노의 영향권으로 들어갔다. 이때 일부가 남아서 서쪽으로 간 세력은 대월지(大月氏)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하며 남아 있던 부족들은 소월지(小月氏)라고 불렸다고 쓰여있다.
기원 전 162년 흉노의 [[노상 선우]]의 공격을 받고 월지의 왕이 살해되었다. 월지는 더 서쪽의
== 민족 ==
대부분의 학자들은 월지족이 [[인도유럽인]]에 속한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월지족이 [[인도유럽인]] 중에서 어떤 분파에 속하는 지에 대한 여러 가설들 중에서 아직 완전한 정설로 굳혀진 것은 없다.<ref>Mallory, J. P.; Mair, Victor H. (2000). The Tarim Mummies: Ancient China and the Mystery of the Earliest Peoples from the West. London: Thames & Hudson. ISBN 978-0-500-05101-6.</ref> 중앙아시아 학자인 르네 그루쎄는 당시 중국 문헌과 서방 측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월지는 토하라인과 함께 인도-스키타이의 일종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는데, 당시 [[그리스]]의 사가 [[프톨레마이오스]]는 월지의 영역을 토가라(Thogara)로 기록해 두었으며, 또한 그리스의 지리학자 [[스트라본]]은 [[박트리아]]를 침략한 민족을 토카로이(Tokharoi)라고 부르고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였다.<ref>Mallory, J.P.; Mair, Victor H. (2000), The Tarim Mummies: Ancient China and the Mystery of the Earliest Peoples from the West, London: Thames & Hudson, ISBN 978-0-500-05101-6.</ref> 그러나 [[스트라본]] 당시에 [[스키타이]]는 [[인도유럽인]]의 일종인 [[이란족]] 계열의 스키타이인 뿐 말고도 다른 [[인도유럽인]] 계열의 유목민들을 가리킬 때에도 많이 사용되는 단어였으며,<ref>http://www.perseus.tufts.edu/hopper/text?doc=Strab.+11.8.1&redirect=true</ref> 이로 인해 이 스키타이가 [[스키타이족]]과 같은 개념이라고 일반화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반론도 존재한다.<ref>https://lrc.la.utexas.edu/eieol/tokol/00</ref> 또한 말로리 같은 학자들은 월지가 [[오손]]과 함께 [[인도이란인]]에 속한다고 가설을 제시하기도 하였다.<ref>Mallory, J. P.; Mair, Victor H. (2000). The Tarim Mummies: Ancient China and the Mystery of the Earliest Peoples from the West. London: Thames & Hudson. ISBN 978-0-500-05101-6.</ref> 다만 [[토하라인]]은 [[인도이란어파]] 계열의 스키타이어를 사용하는 [[스키타이인]]인과 달리 [[인도이란어파]]와 독자적인 어파인 [[토하라어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키타이]]를 비롯한 [[인도이란인]]과는 다른 분파의 [[인도유럽인]]일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인도-스키타이]] 자체가 [[월지족]]의 침입을 받은 [[사카족]]이 [[인도 아대륙]] 북부로 진입하면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월지나 [[토하라인]]이 같은 계통이더라도 [[인도이란인]] 계통의 [[스키타이족]] 계열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토하라인]]들이 월지국의 주요 민족이며 월지족은 [[토하라인]]들과 동일민족이라는 것이 제일 유력하다.
== 중국《[[사기 (역사서)|사기]]》 〈대완열전〉에서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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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묵돌 선우|묵돌 선우(모돈 선우)]]
* [[토하라인]]
== 각주 ==
{{각주}}
{{전거 통제}}
[[분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