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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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thumb|<small>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의 전면 외관.</small>|280px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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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llang|it|''Basilica di Santa Maria del Popolo''}})은 [[로마]]에 있는 유명한 [[아우구스티노회]] 담당 성당이다. 이 성당은 로마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 가운데 하나인 [[포폴로 광장]]의 북쪽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1099년, [[교황 파스칼 2세]]에 의해 [[도미티아]] 가족묘 위에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경당이 들어섰다. 전승에 따르면 처음에 이 자리에는 네로 황제의 유령 또는 검은색 까마귀 형태를 한 악마들이 출몰한다는 보고가 잇달았다. 그리하여 교황의 명령에 따라 까마귀들의 은신처인 거대한 호두나무가 베어지고 그 자리에 성당이 세워졌다. ‘시민의’라는 뜻의 델 포폴로(''del Popolo'')라는 이름은 아마도 로마 시민이 낸 기금에서 비롯된 듯하다. 그러나 어떤 자료에서는 ‘[[미루나무]]’라는 뜻으로 인근의 특정 나무를 가리키는 라틴어 포풀루스(''populus'')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3세기 전반기에 경당은 [[교황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성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아우구스티노회]]에게 주어졌다. 성당은 아직도 아우구스티노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Image:Roma-santa maria del popolo.jpg|thumb|left|<small>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의 돔.</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