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폴리스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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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경과==
그라티아누스가 보낸 증원군의 사령관 리코메레스는 발렌스에게 자신의 증원군이 도찰할 때까지 대규모 전투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발렌스는 독자적인 정보망으로 적군이 고작 10,000명000명밖에 밖에 되질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휘하장군 세바스티아누스가 즉각 공격을 주장하자 그 의견에 동의하여 공격에 나섰다.
 
[[8월 8일]] 고트족의 족장 [[프리티게른]]은 로마군의 정황을 파악하고 협상을 시도했으나 발렌스는 아군의 숫적 우세를 믿고 제안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발렌스 최대의 실수였다.
 
다음날 전투가 개시되었다. 아드리아노폴리스의 성문을 나선 로마군은 적을 발견하자 마자 급하게 공격을 시작했다. 미처 전열이 갖추어지기도 전에 시작한 공격으로 로마군은 처음부터 밀릴수밀릴 밖에수밖에 없었다. 로마군은 전투단위와 명령체계가 분명한 반면 부족단위의 고트족은 개별적으로 전투에 임했다. 고트족은 짐수레를 둥글게 둘라싸고 방어진을 취했고 가운데에 함께온함께 온 가족과 재산을 놓고 필사적으로 로마군을 공격하였다. 로마군은 각 전투 단위마다 기능에 따라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전략을 취하지 못하고 고트족에게 격퇴당했다. 상대를 야만족이라고 얕보았던 발렌스는 전투 경험이 없었다.
 
고트족 기병에 밀린 로마군은 대대장 35명과 군단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막대한 손실을 입고 패했다. 로마군 총사령관 세바스티나누스와 부사령관 트라야누스는 전사했다. 발렌스도 그 전투에서 죽었는데 정확히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도 하고 호위대에서 떨어져 들판의 농가의 오두막에 숨어들었다가 고트족에세 불에 태워져 죽었다고도 한다.<ref>[[시오노 나나미]]는 발렌스 황제가 불에 타 죽었다고 저작《[[로마인 이야기]] 14권: 그리스도의 승리》에 기록하였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