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A00:23C7:DC84:8B00:3411:1CA1:1057:6FC2(토론)의 31981999판 편집을 되돌림
편집 요약 없음
24번째 줄:
{{전역상자 버마 전역}}
 
'''임팔 전투'''( - 戰鬪{{llang|ja|インパール作戦}}, {{llang|en|Battle of Imphal}}, {{llang|hi|इम्फाल का युद्ध}})는 1944년 3월부터 7월까지 [[북동인도]] [[마니푸르 주마니푸르주]]의 주도였던 [[임팔]]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였다. [[일본 제국]]은 임팔에 주둔한 연합군을 공격하고 [[인도]]로 침공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연합군에게 큰 패배를 당한채 [[미얀마]]로 후퇴했다. [[코히마 전투]]와 동시에 벌어진 이 전투로 인해 임팔에 갇힌 연합군은 사태가 완화될 수 있었다. 이 전투는 [[동남아시아 전역 (제2차 세계 대전)|동남아시아 전역]]의 일부였던 [[버마 전역]]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코히마와 임팔에서의 패배는 그 때까지의 일본군 역사상 가장 큰 패배였다.<ref name="Bond&Tachikawa">Bond, Tachikawa p. 122</ref> 일본군 사망자의 대부분은 철수하면서 생긴 기아·질병·탈진이 원인으로 죽었다.<ref name="Allen638">Louis Allen, ''Burma: The Longest War'', p. 638</ref>
 
== 상황 ==
 
1944년 초, 일본군은 여러 전선에서 연합군과 대치 중이었다. 연합군은 중앙태평양과 남서태평양에서 일본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연합군은 인도와 중국 [[윈난성]]에서 버마로 통하는 공세들을 준비 중이었다. 특히 연합군은 버마와 국경을 이루고 있던 마니푸르 주의 임팔을 병참기지로 사용하고 있었고, 이곳에 비행장과 수용시설, 그리고 보급창고를 지어놓고 있었다. 임팔은 더 큰 [[디마푸르]] 기지와 연결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