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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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어좌를 두고 파평 윤씨 일가의 당쟁이 극에 달하였는데 윤임을 중심으로 하는 대윤과 윤원형을 중심으로 하는 소윤이 [[조선 인종|세자]]와 [[조선 명종|경원대군]]을 내세웠다. 하지만 인종이 보위에 오른 지 1년 채 안되어 승하를 한 후에 명종이 보위에 오른 후 대윤을 몰아내는 사건인 [[을사사화]]가 일어나 대윤 세력을 모두 숙청하고 그에 연루된 인명까지 피해를 입었다.
 
그 후부터 윤원형의 세력이 조정 내에서 활개를 쳤고 문정왕후의 극단정치가 시작됬다시작됐다. 문정왕후는 당시 수많은 인명들을 사사함으로 인해 큰 질책을 느꼈던 문정왕후로서는 [[종교]]를 신앙하게 되었고 숭유배불을 중심으로한 유교 사회인 조선 최초로 [[불교]]의 승려인 [[보우]]를 [[판선교 양종사도 대선사]]라는 정2품 직책에 앉혀 불교 중흥에 힘썼고 도첩제를 실행해 승려를 뽑게 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때 문정왕후는 수많은 질책과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이 섭정시대는 [[1553년]]에 종결을 내렸으나 이미 정세는 문정왕후의 세력에 기울어 있었고, 문정왕후의 정치간섭이 이루어져 명종은 문정왕후가 죽기까지 자신의 의사대로 친정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비가 죽어 주변에는 모두 소윤 대신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명종은 신하 앞에서도 임금으로서의 권한을 실행할 수 없었다. 약 12년간 이런 행위가 이루어졌으며 문정왕후도 쇠약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