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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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
뼈는 비교적 단단하고 가벼운 합성 물질이며,
뼈는 치밀질인 곳도 있고 해면질인 것도 있다. 겉질뼈(바깥판)은 치밀하며, 골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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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구조 ===
뼈의 전형적인 구조는 치밀질 부분에서 볼 수 있으며, 가느다란 [[혈관]]을 중심으로 하는 동심원상 단면 구조를 가진 원주(圓柱)가 단위 구조를 이룬다. 이것을 하버스관(管) 또는 오스테온(골단위)이라 한다. 그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비유된다. 철근에 해당하는 것은 교원 섬유로 짜여진 바구니이며, 그 그물눈을 채우고 있는 시멘트에 해당하는 것이
골세포의 돌기는 원칙적으로 하버스관 중앙의 혈관 쪽을 향해 나 있다. 이들 돌기에 의한 연락은 산소·영양·불필요한 물질의 수송로를 이루는데, 가장 바깥층의 골세포 돌기가 인접하는 하버스관에 소속하는 돌기와 연락하지 않고 하버스관마다 폐쇄적인 계열을 형성한다. 하버스관은 일생동안 끊임없이 다시 만들어진다. 추측컨대 뼈에 걸리는 힘의 방향이나 성질의 미묘한 변화에 대응하여 다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횡단면으로 이웃해 있는 하버스관의 틈새에 볼 수 있는 불규칙한 줄무늬는 이전에 그곳에 있었다가 지금은 파괴된 하버스관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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