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인

2008년 9월 18일 (목)에 가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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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시대의 목회자는 구약 시대의 제사장이 아니다. 목회자는 신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아니며 따라서 본인은 천주교의 고해성사를 비판한다. 그리고 개신교 목회자의 권위주의를 비판한다. 목회자는 똑같은 인간이지만 신학을 전공하고 교회를 이끌기 위해 세워진 직분일 뿐이다.
 
==비판==
 
나는 극단적 실증주의를 배격한다. 따라서 극도의 실증주의에 쪄들어 있는 위키백과나 위키백과의 일부 사용자들에 대해 혐오감과 울렁거림을 느낀다. 그들이 말하는 소위 '통설'이란 수많은 국사 학계의 의견 중 서울대 학파만의 의견이거나(그것도 이들 학파의 의견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국사편찬위원회의 한 생각이다. 이미 개정될 시기를 훌쩍 넘긴 국사 교과서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나 극단적 실증주의로 역시 도배되어 있는 국편위 편찬 '한국사'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심히 옳지 않다.
 
내가 쓴 글에 대하여 통설이 아니다, 학계의 의견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 중 과연 학계의 의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객관'이라는 이름 아래 '긍정적인 주관 속의 객관'을 묻어버리는 일은 저 뉴***에서 말하는 소위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내가 쓴 글에 걸핏하면 위키백과의 기준을 가지고 문제 삼는 이들은 위키백과가 자신들의 텃밭임을 긍지로 여기고 위키백과에서 활발한 행동을 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지식은 소위 전문 지식이라 말할 수 있는가. 백과 사전의 한계는 아무리 위키백과라고 해도 뛰어넘을 수 없다. 위키백과에서 추구하는 객관성이란 깊이를 배제한, 들쭉날쭉한 각 학파들의 의견들을 평준화한 지식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편위에서 매년 2회 씩 치르고 있는 한국사 검정 시험 1급 시험을 통과하였다고 해서 그 사람이 곧 그 분야의 전문가인 것이 아니다. 문제를 푸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를 내는 사람이 있다.
 
계속해서 '객관'이란 이름 아래에 안중근 의사를 살인범으로,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보는 자들과 같은 짓을 하는 자들이 활개친다면 나는 위키백과가 뭐라 떠들던 한계가 있는 위키의 전문성을 비웃으며 이곳을 떠날 것이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