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시코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6번째 줄:
 
==역사==
쳄발로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1400년경의 문헌에는 클라비침발륨(clavicymbalum)이라는 이름이 있다. 이는 더 오랜 옛날의 현악기 침발륨에다가 오르간에 사용하고 있던 건반(claves)을 장치한 것을 의미한다. 쳄발로에 관한 최초의 정확한 보고는 1511년, 제바스티안·비르둥의 저서에 나타나 있다. 처음에는 가죽만으로 되어 있던 [[픽]](pick)은 1500년경부터 새의 날개깃의 대(軸)가 가죽과 더불어 픽의 재료로 등장하였다. 1500년경부터 1800년경 사이에 여러 가지 형과 구조를 한 악기가 각기 다른 이름으로도 존재하였으나 크게 그랜드형과 업라이트형으로 나누어지며, 그랜드형 가운데 긴 날개를 가진 대형의 것을 하프시코드, 클라비쳄발로(이탈리아), 클라브생(프랑스)이라 하였고, 직사각형의 상자를 가진 것을 버지널(virginal) 스피네토(spinet), 5각형 또는 사다리꼴을 한 것을 스피네토라고 하는 등 형태의 명칭은 복잡하다. 18세기 후반에 쳄발로는 점차 피아노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19세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으나 19세기 말경부터 부활하여 현대의 요구에 적합한 악기도 제작되었고 바로크 음악의 부활과 더불어 현대에 있어서는 다시 많이 쓰이고 있다. 20세기 초에 [[정격 연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프시코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Commonscat|Harpsich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