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반응: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LR0725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태그: m 모바일 웹 고급 모바일 편집
LR0725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태그: m 모바일 웹 고급 모바일 편집
2번째 줄:
'''면역반응'''(immune response, 免疫反應)은 생물이 외부의 침입자를 막기 위해 일으키는 반응이다. 침입자가 될 수 있는 것에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진균]]과 같이 매우 넓은 범위의 [[미생물]]이 있으며, 이런 외부 미생물들이 몸에서 제거되지 않으면 숙주 생명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ref name=":1">{{서적 인용|last=Sompayrac, Lauren|title=How the immune system works|date=30 January 2019|isbn=978-1-119-54219-3|edition=Sixth|location=Hoboken, NJ|oclc=1083704429}}</ref> 면역반응은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둘은 서로 협동하여 병원체를 막는다. 침입자에 대해 가장 먼저 반응하는 선천면역은 어떤 종류의 병원체에도 반응하는 비특이적이고 빠른 면역이다. 선천면역을 구성하는 요소는 [[피부]]나 [[점막]] 같은 물리적 장벽, [[호중구]], [[대식세포]], [[단핵구]] 같은 면역계의 세포들, [[사이토카인]]이나 [[보체]]와 같은 수용성 인자가 있다.<ref name=":2">{{서적 인용|title=Clinical immunology : principles and practice|others=Rich, Robert R.|isbn=978-0-7020-7039-6|edition=Fifth|location=[St. Louis, Mo.]|oclc=1023865227|date = 2018-01-13}}</ref> 반면 적응면역은 특이적인 [[항원]]에 의해 활성화되는 면역반응이며, 이로 인해 활성화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적응면역에는 [[수지상세포]], [[T세포]], [[B세포]] 같은 세포와 [[항체]](면역글로불린)가 포함된다. 항체는 항원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침입자에 대해 강력한 반응을 일으키는 중요한 면역계의 요소이다.<ref name=":1" />
 
미생물이 가진 특정 항원과 처음 결합하면 병원체를 방어하는 작동 T·B세포가 생산된다. 처음 접촉한 항원에 의해 작동 세포들이 생산되는 과정을 '''일차 면역반응'''(primary immune response)이라고 한다. [[기억 T세포]]와 [[기억 B세포]]도 이때 생산되어 같은 항원이 들어올 때를 대비한다. 만일 같은 병원체에 다시 노출되었을 경우 첫 노출 때 생산된 기억 세포에 의해 더 빠르고 강한 면역반응인 '''이차 면역반응'''(secondary immune response)이 일어난다.<ref>{{웹 인용|url=https://www.britannica.com/science/immune-system|title=Immune system - Evolution of the immune system|website=Encyclopedia Britannica|language=en|access-date=2020-03-09}}</ref> [[백신]]은 약화되어 있거나, 이미 죽어 있거나, 혹은 조각난 미생물을 생물 내에 도입하여 일차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백신과백신을 맞은 이후에 같은 종류의 실제 병원체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이차 면역반응을 일으켜 병원체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ref>{{웹 인용|url=https://www.britannica.com/science/vaccine|title=vaccine Definition, Types, History, & Facts|website=Encyclopedia Britannica|language=en|access-date=2020-03-09}}</ref>
 
== 선천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