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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의 성은 장(張)씨이며, 자는 문명(文明). [[하북]] 제주(현재의 [[산동성]] [[제남시]]) 사람이다. 어려서 출가하여 15세 때인 [[649년]]([[정관 (당)|정관]] 23년)에 서역행을 떠났다.
 
[[671년]]([[함형]] 2년) 37세 때 바닷길로 번우현(현재의 [[광저우]])를 떠나 [[수마트라섬|수마트라]]·[[팔렘방]] 등을 거쳐 탐나립티국(耽羅立底)<ref>[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6 천축국의 첫 도착지, 탐나립티국], 불광미디어, 2017년 10월 28일, [[벵갈 만]]에서 가장 번성했던 해양 강국이었으며 불교 또한 융성하였음, 2018년 12월 22일 확인</ref>에 도달하여 [[범어]]와 성론(聲論)을 배웠다. [[법현]]과 [[현장]]의 행적을 흠모하여 범어 불경 등을 얻고, 귀로에도 바닷길로 [[말레이]], [[인도네시아]](수마트라에 있던 [[스리위자야 제국]]의 중심 도시 [[팔렘방]] 등)를 거쳐 695년 귀국했다. [[695년]] 귀국하였다. 남해(南海) 제국과 인도에 체재하여 얻은 견문을 살려 불교의 상황, 승니(僧尼)의 생활, 일반 풍토생활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측천무후]]로부터 삼장(三藏)의 호를 하사받았고, 불경을 번역하는데 전념했다. 『남해기귀내법전(南海寄歸內法傳)』,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은 당시의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지의 사정이 상세하여 문화교류사상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