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Kipacti(토론)의 32972783판 편집을 되돌림
Kipacti (토론 | 기여)
제가 쓴 부분 지웁니다. 출처도 못남기게 해서리...
1번째 줄:
{{위키데이터 속성 추적}}
[[선형대수학]]에서, '''다중선형사상'''(multilinear map)또는 '''텐서'''(tensor)는 [[선형 변환|선형 관계]]를 나타내는 [[다중선형대수학]]의 대상이다. 19세기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가 [[곡면]]에 대한 [[미분 기하학]]을 만들면서 도입하였다. 기본적인 예는 [[내적]]과 [[선형 변환]]이 있으며 [[미분 기하학]]에서 자주 등장한다. 텐서는 [[기저 (선형대수학)|기저]]를 선택하여 [[배열|다차원 배열]]로 나타낼 수 있으며, 기저를 바꾸는 [[공변 변환|변환 법칙]]이 존재한다. [[텐서 미적분학]]에서는 [[리치 표기법]], [[펜로즈 표기법]], [[지표 표기법]], 비교적 단순한 문맥에서 사용하는 [[아인슈타인 표기법]] 등의 다양한 표기법을 사용하여 텐서를 구체적으로 나타낸다.
 
== 물리학, 공학에서의 텐서 ==
물리학에서는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거의 필수적으로 좌표계를 도입해서 시간과 공간에 숫자를 부여하고 따라서 물리법칙은 공간과 시간의 개념이 없이는 설명되기 힘들다는 걸 알 수 있다. 시공간 개념과 아무 관계가 없어보이는 것들 (전하량, 질량 등)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양이나 효과를 측정하거나 이해하기 위해 시간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이동하는지, 즉 가속도가 생기는지 위치가 변하는지 등으로 특성을 파악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좌표계나 단위 (unit: SI 단위계 혹은 cgs 단위계 같은), 척도 (scale)를 도입하는 방법이 딱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물리법칙이란 것은 우리가 어떠한 좌표들을 도입하더라도 바뀌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입되는 좌표와 무관하게 물리법칙을 기술할 필요성이 있다. 이처럼 텐서를 이용해 도입된 좌표와 무관하게 유일무이하게 자연현상을 기술할 수 있다.
 
== 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