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도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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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납'''(吐納) 또는 '''태식'''(胎息)도 조식(調息) 또는 복기(服氣)에 포함되는데, [[태아]]가 모체 안에서 호흡하는 것과 같이 기(氣)를 코로 한번 깊게 들이마시면 일단 쉬고 마음 속으로 조용히 120을 세고 그 후 입으로 숨을 내쉴 때에는 털(氣毛)을 코나 입에 가져다 대어도 입김에 날리지 않게 되는 상태를 '''태식'''이라 한다.<ref name="글로벌-한국의 도교-복기">"[[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한국의 종교/한국의 도교/한국도교의 의식·수행#복기|종교·철학 > 한국의 종교 > 한국의 도교 > 한국도교의 의식·수행 > 복기]]",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이는 언제나 행하는 것이 아니라 야반(夜半:子時)부터 정오(正午:午時) 사이에 생기(生氣)가 충만할 때만 효험이 있다고 한다(《[[포박자|포박자석체편]](抱朴子釋滯篇)》).<ref name="글로벌-한국의 도교-복기"/>
 
- 그러나 숨을 멈추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숨을 멈추면 여러가지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다. 물론 잘 연습하면 3시간에 한 번 호흡할 수도 있다. 하지만 1분 근처 대의 호흡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3시간에 한 번 호흡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상당하다. 오랜 시간의 안정적인 호흡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기를 모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호흡할 때 배꼽 아래 3cm부근에 집중한다. 그리고 다른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즉, 기(氣)는 우주현상의 근원이고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뿌리가 되는 힘(力)이며, 철학적 실체인 기(氣)로서, 이 조식법을 잘 수련하면 우주자연(宇宙自然)과 일체가 될 수 있어 자연과 더불어 [[불로장생]]한다고 믿는다.<ref name="글로벌-한국의 도교-복기"/> 이조단학파의 [[정렴]]이 저술한 《[[용호비결]](龍虎秘訣)》에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조식(調息) 또는 복기(服氣)에는 고체복기법(固體服氣法){{.cw}}액체(液體)복기법{{.cw}}연진법(燕津法){{.cw}}복기조식법(服氣調息法){{.cw}}주천화후(周天火候)라 하여 대주천법(大周天法)과 소주천법(小周天法)으로 나누는 등 그 기법(技法)은 극히 복잡하다.<ref name="글로벌-한국의 도교-복기"/> 고도의 수련이 된 사람은 계연법(繫緣法){{.cw}}태식법(胎息法){{.cw}}제호법(臍呼法){{.cw}}연기법(嚥氣法){{.cw}}행기법(行氣法){{.cw}}연기법(練氣法){{.cw}}포기법(布氣法){{.cw}}폐기법(閉氣法){{.cw}}위기법(委氣法) 등도 행한다.<ref name="글로벌-한국의 도교-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