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푸체어: 두 판 사이의 차이

'''마푸둥군어'''(Mapudungun)는 [[칠레]] 중부와 [[아르헨티나]] 중서부의 아메리카 토착민인 [[마푸체인]]들에 의해 사용되는 언어이다. 마푸둥구어 또는 아라우칸어라고도 한다.(아라우칸이란 표현은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붙은 명칭으로서 마푸체인들은 이를 기피한다) 마푸둥군어의 화자는 약 24만명으로, 그중 20만명이 칠레쪽에, 4만명이 아르헨티나쪽에 거주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남부 칠레에서 마푸둥군어로 교육을 받을 권리와 마푸둥군어의 지위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식적인 법적 지위는 없다. 계통적으로 주변 언어와 계통관계가 없는 고립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