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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클란드'''({{llang|non|Markland}})는 기원후 1000년경 [[레이프 에이릭손]] 등의 노르드인 탐험가들이 [[북아메리카]] [[북대서양]] 해안에서 발견한 세 땅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두 땅은 마르클란드 북쪽의 [[헬룰란드]]와 마르클란드 남쪽의 [[빈란드]]이다.
 
빈란드와 달리 [[노르드인]]들이 이곳에 정착지를 세웠다는 기록은 없으나, 그린란드 정착민들이 [[목재]]를 벌목하기 위해 마르클란드로 항해를 나가는 일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ref>[{{웹 인용 |url=http://www.mnh.si.edu/vikings/voyage/subset/markland/sagas.html |제목=''The Vinland sagas''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Arctic Studies Center)] |확인날짜=2016-09-15 |archive-date=2011-06-06 |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10606232314/http://www.mnh.si.edu/vikings/voyage/subset/markland/sagas.html |url-status= }}</ref> 1347년 작성된 아이슬란드어 문헌에는 배 한 척이 마르클란드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항로를 벗어나 아이슬란드까지 떠밀려갔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마르클란드의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ref>Seaver KA. The Frozen Echo.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6. p. 28</ref>
 
"마르클란드"는 "숲의 땅"이라는 뜻으로, 나무가 매우 풍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린란드 사람들의 사가]]》에 보면 [[뱌르니 헤룔프손]]이 북미의 땅을 목격한 뒤 레이프 등이 탐사를 나갔다가 처음으로 발견한 곳이 오늘날의 [[배핀섬]]인 [[헬룰란드]]이고, 두 번째로 발견한 곳이 마르클란드이다. 레이프 등은 마르클란드에서 나무를 벌목해 [[그린란드]]로 가져갔다. 당시 그린란드에는 숲이라고는 작은 숲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목재 수급에 어려움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1010년경 [[토르핀 카를세프니]]가 이끄는 160명의 남녀가 마르클란드에서 겨울을 보냈는데, 이들이 더욱 남진하여 오늘날의 [[뉴펀들랜드섬]]인 빈란드에 정착하게 된다.<ref>Kraus, Michael & al. ''The Writing of American History''.</ref><ref>[[스노리 스투를루손|Sturlason, Snorre]]. ''Heimskringla'' [''The Lives of the Norse Kings''].</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