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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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7-04-16 }}</ref> 하지만 2003년 여름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호세 아발라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스포르팅이 3-1로 승리)에서 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주목을 끌었다. 호날두는 양쪽 윙어를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줬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파일:C ronaldo cropped.jpg|thumb|175px|right|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플레이하는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 CF]]로 떠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알렉스 퍼거슨 경]]은 팀에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베컴이 있던 자리인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에 맞는 선수를 물색했다; 퍼거슨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천 224만 £에 계약하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ref>
{{웹 인용
|url=http://home.skysports.com/player.aspx?plid=14937&clid=1&cpi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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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Sky Sports }}</ref>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볼턴 원더러스 FC]]와의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되어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다. 유나이티드가 1-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이었다. 투입되자마자 호날두가 얻어 놓은 페널티 킥을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찼으나 볼턴 원더러스 FC의 [[유시 야스켈라이넨]] 골키퍼가 선방하여 맨체스터는 추가 득점을 놓쳐 버렸다. 이 일은 경기 결과에는 크게 영향을 못 미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면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이 등번호는 맨체스터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 예를 들면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이 달고 뛰던 등번호였다. 호날두는 처음에는 스포르팅에서 달고 뛰던 등번호 28번을 원했다. 7번을 달고 잘 뛰어야 한다는 압박을 싫어했기 때문이다.<ref>
{{뉴스 인용
|url=http://www.thesun.co.uk/article/0,,2007160696,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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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7-04-16}}</ref>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주로 [[미드필더#윙어|윙어]]로 뛰었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어느 쪽이든 윙어로 뛸 수 있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공격수의 한 명으로서 뛰기도 했으며,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5-2006시즌까지는 지나친 개인기에 의존하면서 부진했지만, 독일월드컵 윙크사건 이후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면서 2006-2007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17골 14어시스트를 포함, 각종 대회에서 23골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서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더니 급기야 2007-2008시즌에 그 진가를 완전히 폭발시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8골로 역시 득점 1위로 유럽 골든 부츠로 선정되고 FA컵에서의 3골 등 42골을 기록하며 [[조지 베스트]]의 한 시즌 윙어 최다골 기록(32골)을 갱신했다.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영입을 원했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며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했다.
 
2008년 12월 호날두는 2007-08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8년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하게 되었다. 1968년 조지 베스트가 수상한 이후로 40년 만에 맨유에서의 수상자가 나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