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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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줄:
*'''굴레''': 말의 머리와 목에서 씌우는 마구의 일부로써, 말의 입 속에 물린 재갈고리에 연결된 가죽끈과 고삐로 이루어져 있다.
*'''코굴레'''(CAVESSON(=NOSE BAND)): 입을 지나치게 벌리거나 비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올바른 재갈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채우는 굴레이다.
*'''재갈''': 재갈은 말과 고삐의 연결 고리로, 말을 부리기 위하여 아가리에 가로 물리는 가느다란 막대를 말한다. 거구의 말을 부리기 위해 말의 입에 물리는 가느다란 막대로 보통 단단한 쇠로 만든다. 양 끝에 굴레를 만들어 여기에 고삐를 매는 것이다.
*'''재갈'''
재갈은 말과 고삐의 연결 고리로, 말을 부리기 위하여 아가리에 가로 물리는 가느다란 막대를 말한다. 거구의 말을 부리기 위해 말의 입에 물리는 가느다란 막대로 보통 단단한 쇠로 만든다. 양 끝에 굴레를 만들어 여기에 고삐를 매는 것이다.
재갈을 물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이 기수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재갈은 말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잘 물려야 한다.
 
가장 표준적인 재갈은 재갈대의 중앙부가 작은 고리로 연결돼 있어 부드럽게 말의 입에 고삐의 신호가 전달되는 'O형 재갈'이다. 또 좌우로 심하게 흔드는 말에게 사용하는 '가지 재갈', '반가지 재갈', '반가지 큰 고리 재갈', '계란형 큰 고리 재갈' 등이 있다.
이중 ‘가지 재갈’은 고리에 세로로 된 막대기 모양의 가지를 붙여 만든 것으로 말이 머리를 흔들어도 입안으로 재갈 고리가 들어갈 염려도 없고 치아에 걸리는 위험도 없어 제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머지 재갈들은 모양만 조금씩 다를 뿐 이와 유사한 원리를 갖고 있다.
 
재갈에는 보조 장구도 있다. 재갈보정판과 재갈보정밴드, 구각 자극 판 등이 그것이다.
'''재갈보정판'''은 재갈 고리 외에 CD 모양의 원판을 같이 달아 고삐를 당길 때 재갈 고리가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재갈대가 말의 입안에 바르게 위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갈보정밴드'''는 재갈을 혀로 밀어내는 말에게 사용하는 장구로 기승자의 고삐 조작이나 재갈 받이를 확실하게 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구각 자극판'''은 가죽이나 고무 등의 재질로 만든 원형판에 짧고 강한 털이나 철사를 부착시켜서 만든 것으로 입 주위에 붙여 놓으면 심하게 기대는 말의 질주 습성을 고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치우쳐 달리는 말이 있다면 왼쪽 재갈에 따가운 구각 자극 판을 설치하면 정면으로 곧장 달리게 되는 것이다. <ref> 스포츠조선, 이규승, 2007.11</ref>
 
*'''고삐''': 말을 몰거나 부리려고 재갈이나 코뚜레, 굴레에 잡아매는 줄을 말함.
 
 
==주석==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