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줄리아니: 두 판 사이의 차이

===공직생활===▼

[[뉴욕 시|뉴욕]]에서 [[검사 (법)|검사]]로 활약하였고, 특히 [[마피아]] 조직을 소탕하여 명성을 떨쳤다. 이로 정계에 입문하게 되어 [[1989년]] [[뉴욕 시|뉴욕]] 시장 선거에 [[공화당 (미국)|공화당]] 소속으로 나섰으나 근소한 차이로 패하였고, [[1993년]] 다시 도전하여 [[뉴욕 시|뉴욕]] 시장에 당선되어 [[1994년]]부터 임기를 시작하였다. 시장에 취임한 후 [[검사 (법)|검사]]로 재직한 경력을 살려 [[뉴욕 시|뉴욕]]의 심각한 범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그의 시장 재직 중 범죄율이 크게 떨어지는 성과를 올리게 되어, [[1997년]] 선거에서 다시 큰 차이로 당선되었다. [[민주당 (미국)|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뉴욕 시]]에서 [[공화당 (미국)|공화당]] 소속 시장이 재선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2000년]]에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 맞서 [[뉴욕 주]] 연방상원의원선거에 출마하기로 하여 큰 관심을 모았으나, 부인과의 [[이혼]] 문제가 걸려 있는 데다가, [[전립선암]]에 걸리게 되어 상원의원 도전은 포기하고, 시장직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전립선암]]은 완치된 가운데, 그의 시장 임기 말기인 [[2001년]] [[9월 11일]] [[세계 무역 센터]]가 [[9·11 테러|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는 사건이 일어나 [[뉴욕 시|뉴욕]]이 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이 혼란을 잘 수습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어 [[뉴욕 시|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존경을 받은 가운데 [[2001년]] 말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그는 미국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게 되었으며,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화당 (미국)|공화당]] 후보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선거전략의 실패로 예비선거에서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여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어 후보를 사퇴하고, [[존 매케인]]을 지원하기로 하였다.<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