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와인: 두 판 사이의 차이

'''얼음 포도주'''({{llang|de|Eiswein 아이스바인}} {{lang|en|ice wine 아이스 와인}})는 언 상태(-6~7℃)에서 딴 포도주로 만드는 [[포도주]]이다. 이 때 [[당분]]은 얼지 않고 [[물]]만 얼기 때문에 당분이 농축되어 매우 단 포도주가 된다. 포도는 발효되기 전에 언다. 압착과정 때 센 힘으로 누르면 얼음이 녹아 수분이 섞여 당도가 떨어지고 약한 힘으로 누르면 제대로 압착되지 않으므로 적당한 압력으로 눌러짜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보통 디저트 포도주에 쓰는 Sauternes나 토카지, 트로큰베렌아우스레제 등과 달리, 얼음 포도주는 [[잿빛곰팡이]](Botrytis cinerea)나 [[귀부병]](noble rot)라는 포도곰팡이의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 보통포도의 수확 해인 다음 해인 얼음 포도주를 딸 때까지, 잘 익은 포도만이 모양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특성이 얼음 포도주 특유의 신맛과 잘 어우러진 개운한 단 맛을 준다. 포도에 Botrytis가 없을 때, 포도주는 깨끗하다(클린 와인)고 부른다.

 

==함께 보기==

*[[나이아가라 반도 포도주 양조장]]

 

[[분류:포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