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목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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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크기===
항성으로부터 가까운 궤도를 도는 행성은 1995년부터 10년 넘는 기간 동안 수십 개 이상 발견되고 있다. 이들의 [[질량]]은 [[행성]]과 [[갈색 왜성]] 경계에 해당하는 큰 것으로부터, 지구의 수 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명확한 정의가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이런 행성들 중 목성이나 토성 정도의 질량 이상을 지닌 것들을 뜨거운 목성이라고 부른다. 이에 비해, [[목성 질량]](지구질량의 318배)보다 [[해왕성]]의 질량(지구의 17배)에 가까운 경우 이들을 '[[뜨거운 해왕성]]'이라고 부른다.
 
널리 외계행성 탐색에 사용되는 관측 방법은 [[도플러 효과]]로, 이 방법으로는 행성의 질량은 알 수 있어도 [[반지름]]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후 외계행성들 중 몇 개가 어머니 항성과 지구 관찰자 사이를 통과하는 현상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반경을 알아낼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구한 뜨거운 목성의 반지름은 태양계의 목성이나 토성과 비교할 때 질량에 비해 크다. 그 이유로, 뜨거운 열 때문에 혹성의 [[대기]]가 부풀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대기 ===
뜨거운 목성은 어머니 항성과 매우 가까운 곳을 돌고 있기 때문에 [[기조력]]으로 인하여 마치 [[달]]과 같이 행성의 한쪽 면이 항성만을 바라보도록 고정된다. 즉 한쪽 면은 언제나 항성을 바라보므로 뜨겁게 가열되고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기 때문에, 뜨거운 면에서 밤의 반구를 향해 섭씨 수백 도가 넘는 강렬한 열풍이 불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뜨거운 목성의 상층부 대기 모양은 목성이나 토성처럼 자전면과 평행한 가로 줄무늬가 아니라, 항성의 빛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부분에서 어두운 면으로 몰아치는 기류에 의해 세로 방향 줄무늬가 형성되어 마치 [[수박]] 모양과 같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목성 및 토성과 비교하면 느리지만 이들도 며칠에 한 번 꼴로 [[자전]]을 하기 때문에, 수박 줄무늬처럼 가지런한 모양이 생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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