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트리아-마르기아나 고고학적 복합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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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트리아 마르기아나 문화의 지리적 범위는 꽤 넓어서 [[이란]] 남동부, [[발루치스탄]], [[아프가니스탄]]에서 그 유적이 발견된다. 고고학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발루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이 문화의 심장부일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Lamberg-Karlovsky 참조).
 
도장을 비롯한 박트리아 마르기아나 유물이 [[인더스 문명]]의 유적과 [[이란 고원]], [[페르시아 만페르시아만]]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 새로운 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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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트리아 마르기아나의 주민들은 밀과 보리를 수리 재배(irrigation farming)하는 정착인들이었다. 북쪽 스텝 지방의 [[안드로노보 문화]]의 유목민들과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트리아 마르기아나의 인상적인 거대 건축 기술, 청동기 도구, 도자기, 반보석 장신구 등은 당시 어느 문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역사|세계 문명사]]).
 
[[2001년]]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박트리아 마르기아나 유적지에서 조그만 석제 도장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독특한 형상이 새겨져 있었다. 학자들은 이를 문자로 해석해 박트리아 마르기아나는 독특한 문자까지 발달시킨 명실상부한 문명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새겨진 형상이 초기 [[그림문자|그림 문자]] 단계인지 아니면 진짜 문자체계의 발달을 나타내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박트리아 마르기아나의 도장은 [[시리아]]-[[아나톨리아]] 지역, [[메소포타미아 문명|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만페르시아만]] 지역, [[인더스 문명]]의 도장과는 기조(基調)와 재료에서조차 구별되기 때문에 이들이 독특한 문화를 이루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 [[인도이란인]] 가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