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리식 커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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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 커널과의 관계 ==
운영 체제의 구성요소를 단일의 메모리 공간에서 실행하는 모놀리식 커널에 대해, OS를 구성하는 몇 개의 요소, 기능을 커널 공간으로부터 떼어내어
== 커널 구현 방식 ==
모놀리식 커널 방식은 보다 근대적인 설계 방법으로 여겨지는 [[마이크로 커널]] 방식의 OS에 비해
그러나 프로세서의 동작 클럭은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장족의 진보를 이루어 처리 능력이 몇 배 향상했다. 이렇게 실행 환경이 진보하면서 [[L4]] 프로젝트에서 프로세스 간 통신의 튜닝 등을 통한 마이크로 커널 구현 시의 고속화 기법이 진전되고, 또 필요에 따라서 마이크로 커널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 일부 성능이 요구되는 하부조직만 커널 공간에 추가한다든지, 모놀리식 커널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유연성이나 신뢰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마이크로 커널적인 설계 방법을 도입하는 등, 보다 현실적인 하이브리드 커널로 부를 수 있는 설계 방법도 등장하였다. 이로써 모놀리식 커널의 성능의 원리 상의 우위성, 양자의 엄밀한 구별은 모호해졌다.
2005년 기준으로
한편, 모놀리식 커널에 여러 기능을 중도에 추가하여 덩치가 커지게 되면 운영 체제의 기능을 동적으로 바꾸거나 갱신하거나 하는 것이(마이크로 커널과 비교했을 경우에) 어렵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연구 개발의 세계에서는 커널의 기능을 최소한으로 하는 [[마이크로 커널]]이 주류가 된
윈도 NT는 처음부터 마이크로 커널 방식으로 구현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NT 4.0에서 윈도 하부 조직과 그래픽스 장치 드라이버가 커널 공간에서 직접 보이는 것처럼 수정되었다. 윈도 2000 이후부터는 하드웨어 관리 기능 중 일부를 마이크로 커널 직할 모듈인 외부 모듈에서 커널 제어부 본체에 의한 제어 방식으로 전환하여, 순수 마이크로 커널로부터 벗어난 상황이다. NT 4.0에서는 800킬로바이트 미만이었던 NTOSKRNL([[윈도우 NT]] 계열의 커널 시스템)은 윈도 XP에서 2메가바이트에 이르기까지 비대해졌다(단, 윈도 비스타는 동작의 안정성이나 시스템 전체의 견고함을 고려하여 일부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마이크로 커널의 구조적 특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므로 마이크로 커널과 모놀리식 커널을 절충한 [[하이브리드 커널]]이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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