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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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제주 부씨(濟州 夫氏)
|관향=[[제주특별자치도]]
|시조 = [[부을나(夫乙那)]]
|중시조 = 부언경(夫彦景)
|년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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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부종인, [[부완혁]], [[부좌현]], [[승관 (가수)|부승관]], [[부성철]], [[부지영]], 부다혜
}}
'''제주 부씨'''(濟州夫氏)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는 [[탐라]] 개국설화에 등장하는 '''[[부을나''']](夫乙那)이다. [[조선]] 초에 진용교위(進勇校尉) 후령별장(後領別將)을 지낸 '''부언경'''(夫彦景)을 1세조로 한다.
 
== 기원 ==
제주 부씨는 [[제주 양씨]], [[제주 고씨]]와 함께 [[탐라]]의 [[국성]]으로, 같은 유래를 가지고 있다.
 
[[탐라]] 개국설화에 의하면 시조 '''부을나'''(夫乙那)는 [[탐라]](耽羅) 한라산(漢拏山) 북쪽 모흥혈(毛興穴)에 솟아나온 세 신인(神人) 중의 한 명이다. 양을나, 고을나, 부을나라는 이름을 가진 그들은 수렵을 하여 살았는데, 하루는 바다에 이상한 상자가 떠내려와 건져 보니 세 미녀와 오곡의 종자, 망아지, 송아지가 들어 있었다. 세 신인은 세 미녀와 각각 결혼하여 농사를 지으며 살게 되니 그로부터 탐라는 개척되었다. 후에 벽랑국(碧浪國)으로부터 오곡(五穀)의 종자(種子)와 6축(六畜)을 가져온 세 공주를 아내로 삼고 활을 쏘아 화살이 닿는 곳를 일도(一徒), 이도(二徒), 삼도(三徒)라 부르고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