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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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광우병 논조===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문제 삼아 촛불 시위가 한 창일 때, 조선·중앙·동아일보 이른바 조중동이 쇠고기 수입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변을 하기 시작했으며{{출처}}, 노무현 정부 때까지 주장한 모든 말<ref>[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ref> <ref>[과학] 인간 광우병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ref>을 뒤집은 것이었기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그 때부터 조선·동아·중알일보의 정체를 깨닫기 시작하였다.{{출처}} 그리하여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조선·동아·중앙일보 거부 운동이 힘을 얻기 시작했고, 마침 카페를 시작한 언소주에 회원들이 가입을 하기 시작하였다.{{출처}} 2008년 6월에만 약 4만명의 회원이 가입하였고, 2008.6.25 하루에만 6,400명의 회원이 가입하였다.{{출처}} 조선일보에 대한 광고주 불매운동이 시작되었다.
이에대해 조선일보는 '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제하의 기사로 상설詳說하였다. <ref name="cho">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27/2008062700759.html 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조선일보]]</ref>
조선일보는 [[노무현]]정권인 2007년의 기사를 들어 논조가 바뀌지 않았다고 증명하였다. <ref name="cho"/>
 
{{인용문|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손톱만한 갈비뼈 조각 몇 개를 이유로 수십 톤의 쇠고기를 몽땅 퇴짜놓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더욱이 우리 사회 일부에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국민에게 광우병을 권장하는 것”이라고 선동하며 반미 정서를 부추기는 움직임도 있다…쇠고기 문제도 중요하지만 국제 기준에도 맞지 않는 외고집을 부리다 그보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2007년]] [[2월 10일]] 사설 ‘미 쇠고기 검역 문제는 국제 교역의 순리대로’<ref>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09/2007020900700.html -사설- 미 쇠고기 검역 문제는 국제 교역의 순리대로 ] [[조선일보]]</ref>}}
 
{{인용문|…
“우리 사회 일각의 광우병 위험 주장이 정말 국민 건강을 걱정해서 그러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구석이 여러 군데다. 세계 인구 대부분이 먹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우리만 먹어선 안된다면 그 이유가 뭔지 좀더 과학적·객관적 논거를 내놓을 노력부터 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를 먹고 있는 우리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도 한 번쯤 더 생각해볼 일이다."…|[[2007년]] [[4월 25일]] 사설 ‘3년 반만에 다시 들어오는 미국산 쇠고기<ref>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4/24/2007042400975.html -사설- 3년반 만에 다시 들어오는 미국産 쇠고기 ] [[조선일보]]</ref>}}
 
{{인용문|…“미국산 쇠고기를 사먹느냐 마느냐는 어디까지나 소비자들이 선택할 문제다. 정치적 목적을 지닌 반FTA 단체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일이 아니다. 그들이 서민들에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값싼 쇠고기를 사먹을 기회를 빼앗겠다는 것인가.”…|[[2007년]] [[7월 16일]]‘미 쇠고기에 뿌린 쇠똥은 소비자에 대한 폭력’<ref>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15/2007071500328.html -사설- 미국 쇠고기에 뿌린 쇠똥은 소비자에 대한 폭력 ] [[조선일보]]</ref>}}
 
{{인용문|…“며칠 전 미국산 소고기로 스테이크를 해먹었다는 사람에게 불안하지 않은가 물었다. ‘그럼 미국 사람들 다 광우병 걸려 죽었게?’ 그는 이런 말도 덧붙였다. ‘개방 반대하는 사람들 중 애들 미국 보낸 사람도 있을텐데, 그럼 그 사람은 미국 가는 애한테 한우 고기 싸서 보냈냐.’… 제발 ‘미국 소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리고 미쳐 죽는다’ 같은 자극적이지만, 수준을 의심케 하는 선전전보다는 좀 더 냉정하고, 과학적인 논쟁이 이뤄질 때가 됐다. 이데올로기를 덧씌운 먹거리 논쟁은, 이제 좀 지쳤다.”…|[[2007년]] [[7월 26일]] 태평로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미친다’는 그 주장<ref>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25/2007072501387.html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미친다’는 그 주장] [[조선일보]]</ref>}}
조선일보는 위의 글들이 광우병 위험에 대해 감정적 대응보다는 과학적 이고 국제적인 기준을 적용해야 하며, '미국 쇠고기=광우병 쇠고기’라는 일부 세력의 반(反) FTA 선동을 경계해야 한다며 세계에서 쇠고기 가격이 가장 비싼 한국에서, 미국 쇠고기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장점이 있다는 논조를 일관되게 취해왔음을 인정할 것이며, 이는 이명박 정부 이후에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네티즌들이 인정할 것이라고 했다. 또 조선일보의 논지가 논리적·과학적으로 잘못됐음을 비판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정권에 따라 논조를 바꾸었다는 비난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국민의 건강보다 미국 정부, 또는 미국 축산업자들의 이익만을 대변해왔다”는 주장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ref name="cho"/>
{{인용문|
[[2003년]] 말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돼 쇠고기 수입이 중단된 직후 조선일보에 실린 기자수첩에서 미국이 ‘힘의 논리’를 앞세워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쇠고기 수출을 강행하려는 데 대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난다며 비판하였고,<ref>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조선일보]]</ref>
 
[[2007년]] 8월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인 척추뼈가 발견된 직후 사설을 통해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정한 SRM 중 하나인 척추뼈가 반입된 것은 변명의 여지없는 미국의 잘못이라는 입장을 취했으며, 앞으로 들어올 미국산 쇠고기에서 협상을 위반한 위험물질이 다시 검출된다면, 조선일보는 마찬가지로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발혔다.<ref>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조선일보]]</ref>
 
또 [[2007년]] 4월 미국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다음날 실린 기사에서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에 대해 최대한 양측의 주장을 균형있게 전달하려 했으며, 이 기사를 시작으로 조선일보는 많은 기사와 사설, 칼럼 등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문제, 검역주권, 졸속협상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고 밝혔다.|<ref>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19/2008041900054.html 미(美)서 광우병 생겨도 수입중단 못해] [[조선일보]]</ref>}}
조선일보는 일부 네티즌들은 이보다 훨씬 오래 전의 기사까지 꺼내어 본사를 공격하는 구실로 삼기도 한다며, 자주 거론되는 기사에 대해 설명했다.
{{인용문|
“한국은 다행히 광우병 안전지대로 꼽힌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식생활 습관을 살펴보면 광우병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우리는 광우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단백질의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인 소의 뇌나 척수 및 내장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또 육회나 간, 처녑 등 날고기를 즐기는 식습관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연구 결과, 한국인은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었을 경우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nvCJD)’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유전 형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은 인구의 48%, 우리나라는 인구의 98%가 nvCJD에 걸리기 쉬운 유전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2002.4.22 과학상식 ‘광우병’)<ref>[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인간 광우병] [[조선일보]] </ref>}}
 
조선일보는 이에 대해 ‘과학상식’이라는 코너에 실린 글은 우리나라 광우병 연구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한림대 김용선 교수가 2002년에 쓴 기고문이며. MBC PD수첩은 김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한국인이 영국인이나 미국인에 비해 광우병에 훨씬 취약하다”고 보도했다. 파문이 커지자 김 교수 본인은 “유전자 하나 만으로 광우병 걸린다고 단정 못한다”<ref>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read_body.jsp?ID=2008051000174&srchCol=pdf&srchUrl=pdf2 '한국인 94% M/M형 유전자' 논문 냈던 김용선 교수 "유전자 하나만으로 광우병 걸린다 단정 못해"
] [[조선일보]]</ref>고 스스로 해명하였다. 그러나 왜곡된 TV 보도를 보고 이미 공포에 질린 국민들을 안심시키기에는 때늦은 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ref name="cho"/>
 
===신영철 재판 개입 파문===
[[2008년]] 7월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 관련 사건의 몰아주기 배당이 문제가 되어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 판사가 문제 제기를 하였으며, [[2009년]] [[2월 19일]] 광고불매 소비자운동을 한 24명이 1심에서 전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