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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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규 (토론 | 기여)
문법 오류 및 고체, 액체, 기체 순 입력 및 고체액체기체 삼중점 -> "고체, 액체, 기체가 공존하는 삼중점"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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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점'''(三重點, triple point)은 세 [[상 (물리)|상]]([[기체고체]], [[액체]], [[고체기체]]등)이 서로 [[열역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상태의 [[압력]]과 [[온도]]를 말한다.
 
== 삼중점의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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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hase-diag.svg|thumb|250px|녹색 실선은 일반적인 물질의 융해/응고 곡선이고, 점선은 물의 것을 나타낸다. [[물의 비정상성]]을 참고하라. 고압에서는 물의 다른 고체상이 있으나, 생략되었다.]]
 
삼중점은 [[상평형 그림]]에서 세 상전이 곡선이 만나는 점이다. 고체, 액체, 기체기체가 공존하는 삼중점에서는 융해 곡선, 증기 압력 곡선, 승화 곡선이 만나는점이 된다.
 
== 삼중점에서 물질이 나타내는 현상 ==
 
물질은 삼중점에 있을 때 세 상이 공존한다. [[상태 변화]]와 유사하게, 이 상들은 상호 평형을 이룬다. 고체액체기체고체, 액체, 기체가 공존하는 삼중점에서 냉각할 경우 기체가 점점 액체와 고체가 되며 가열할 경우 고체와 액체가 점점 기체가 남게 된다. 또한 압력을 가하면 고체가 액체와 기체로 되며, 압력을 낮추면 액체와 기체가 고체로 변한다. 상평형을 이루는 곡선들은 대개 압력이나 온도축에 평행하지 않은 각도로 삼중점에 접하기 때문에 압력이나 온도만 변화시켜서는 곧 하나의 상만 얻을 수 있으나, 압력과 온도를 적당히 동시에 변화시킨다면 두 상에 있는 물질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상태 변화 중에 있는 물질을 그에 해당하는 곡선에 따라 이동시킨다면 나머지 하나의 상이 생기는데, 삼중점에 다다른 것이다.
 
=== 물의 삼중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