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전투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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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Canada CF-18 (9).jpg|right|thumb|300px|캐나다의 [[CF-18 호넷]].]]
 
''''4세대 전투기''''는 일반적으로 1970년대의 개념으로 설계되서 대략 1980년-2010년까지 사용되는 전투기들을[[전투기]]들을 말한다. 4세대의 설계 개념은 그 전 세대 전투기의 사용 경험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았다. 4세대 전투기의 대표적인 예는 [[F-14 톰캣|F-14]], [[F-15 이글|F-15]], [[F-16 파이팅 팰콘|F-16]], [[F/A-18 호넷|F/A-18]] 등의 미국 전투기들과, 소련의 [[Mikoyan MiG-29|MiG-29]], [[Sukhoi Su-27|Su-27]] 등을 들 수 있다. 급증하는 비용 문제와 [[F-4 팬텀|F-4 팬텀 II]]와 같은 '멀티롤' 전투기들의 성공적인 사례로 말미암아, 이 세대에서는 멀티롤 전투기들이 인기를 얻게 됐다. 또한 가시 영역(Within Visual Range, WVR)에서의 직접적인 전투의 필요성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했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효용성이 기대했던 것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전투기의 기동성에 보다 중점을 맞춰서 설계가 이루어졌다.
 
1980년대와 90년 마이크로컴퓨터의 발전으로, 전자식 스캔 레이다(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AESA)나 IRST를 장착하는 등, 4세대 전투기 운용 기간 중에 항공 전자 장비(Avionics)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이같이 업그레이드된 전투기들이 갖게 된 새로운 능력 등을 감안해서 최근의 전투기들을 ''''4.5세대'''' 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4세대 전투기에 비해 항공 전자 장비의 현격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고, 약간의 스텔스 개념이 보강된 전투기들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예가 1970년대에 설계된 F-18의 업그레이드형인 [[F/A-18E/F 수퍼호넷|F/A-18E/F]]이다. 기본적인 항공역학적 특성은 그대로이지만, 새로운 엔진, AESA 장착, 복합 재료를 사용해서 무게를 줄이고, 약간 형상을 바꾸어 RCS를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