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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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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9일 (화) 19:00 판

이수백(李守白, ?~1634년)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이괄의 난 때 가담한 반란자 중 한명이다.

여러 관직을 거쳐서 1606년 경원판관을 지냈고 1617년 포도청종사관이 되었다. 1624년 평안병사 이괄의 휘하 장수로 있다가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이에 가담해 한양까지 치고 내려왔다.

그러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이천에서 기익헌과 함께 이괄, 한명련 등 반란 주모자 9명의 목을 베어 원수부에 전하고 투항해 목숨을 부지하고 귀양을 갔다.

수년 후 사면되었으나 본래 성품이 포악하고 음란하여 포도청에 있으면서도 수절과부를 모욕해 겁간하는 행패가 심했다. 이 이유로 1634년 청흥군 이중로의 아들 이문웅풍천 부사 박영신의 아들 박지병 등에 의해 대낮에 길거리에서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