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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년]], 혁련창은 서진을 공격하여 수도 포한(枹罕)을 함락하고 서평(西平)까지 진격하였으나, 본국이 비어있는 틈을 타 쳐들어온 북위에게 관중의 여러 성을 빼앗겼다. [[427년]]에는 북위의 2차 원정군이 수도 통만성을 함락시켰다. 혁련창은 통만성을 탈출해 안정(安定)을 수도로 삼아 저항을 계속했으나, 각지에서 북위에게 패배하였으며 [[428년]] 혁련창은 북위군에 사로잡혔다.
 
혁련창의 동생 [[혁련정]](赫連定)은 평량(平涼)으로 도망쳐 대선우에 즉위하고, 각지의 패잔병을 규합해 관중을 회복하고 통만성을 제외한 오르도스 여러 성을 탈환하였다. 430년, 혁련정은 [[송 (남조)|송]](宋)과 동맹을 맺고 통만성 탈환에 나섰으나, 북위는 3차 원정군을 파견해 이를 격파하고 평량까지 함락시켰다. 하는 다시 와해되어 혁련정은 패잔병을 이끌고 상규(上邽)로 도망쳐서 수도로 삼았다. [[431년]] 1월, 혁련정은 재기를 위해 서쪽으로 진격하여 남안(南安)의 서진을 공격해 멸망시키고, 이어서 전군을 이끌고 북량 원정에 나섰다. 6월, 하군은 황하을 건너는 도중 복속했던 토욕혼에게[[토욕혼]]에게 습격을 받아 괴멸당하고, 혁련정도 사로잡혀 하는 멸망했다. 혁련정은 432년, 혁련창은 434년 북위에 의해 살해당했다.
 
== 역대 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