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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움'''({{llang|ar|صوم}})은 [[단식]]을 뜻하는 말로 [[이슬람]] 교도에게 부과된 기본적인 종교적 의무이다.
 
[[무함마드]]는 [[헤지라]] 직후에 제1월의 10일 동안을 단식일로 제정하였는데 그로부터 1년 반 뒤에 이를 개정하여 제9월 [[라마단]] 월(月) 전체를 단식의 날로 정하였다. 이 사이에는 새벽부터 해가 질 때까지 음식과[[음식]]과 성교를[[성교]]를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병자·임신부·여행자는 단식이 면제되지만 다음에 그 일부에 해당하는 만큼의 단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근대에 있어서는 담배도[[담배]]도 이 기간 동안에는 피우지 말아야 했다.
 
정규적인 단식 이외에 자발적인 단식도 수시로 행하여지며 이것에 도덕적 의미가 부여되었다. 단식으로 일년 동안에 저지른 죄가 보상된다는 것이 그 근본 관념이다. 이슬람교의 전설에 의하면 "라마단의 사이, 천국 문이 열리고 지옥 문은 닫히며 진이 쇠사슬에 묶이게 된다", "단식은 신심(信心)의 문이다", "단식을 하면 두 가지 즐거움을 갖게 된다. 하나는 단식을 끝마쳤을 때 갖는 즐거움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단식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