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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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 ==
초기 명칭은 동사힐(冬斯肹),또는 율목(栗木)인데 두 이름은 서로 관계가 없다는 게 정설이다. 동사(冬斯)는 "돗"으로 추정되어 백제 지명에 많이 나오는 두(斗)자와 같은 표기로 간주되는데 지금 과천시 일대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산의 옛말 중에 하나인 둠, 두메와 연관이 있는 듯 하다.
나오는 두(斗)자와 같은 표기로 간주되는데 지금 과천시 일대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산의 옛말 중에 하나인 둠, 두메와 연관이 있는 듯 하다.
힐(肹)은 [[고구려어]] 표기인 홀(忽)=>골의 같은 표기로 추정되어 요즘 말로 "두메(산)골"이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율목은 말 그대로 "밤나무"라는 듯으로 읽히고 실제로 옛날에 밤나무가 무척 많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래서인지는 불분명하다. 앞서의 동사힐의 가차(假借)라는 설도 있다.율목의 목(木)을 "나무"라고 읽지 않고 나무를 세는 "그루"=>걸로 개련해 "밤걸"로 해석하는데 이건 나중의 이름인 율진(栗津)과 연관을 둘 수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율(栗)을 중시해 과일을 뜻하는 果로 고쳐 과주, 과천이 되었다.<ref>http://www.gccity.go.kr/gccity/gc/history/place_01.jsp</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