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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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제례==
옛날에는 제사가 형식에 치우쳐 낭비적인 요소가 많았다. 자손들이 대부분 흩어져 살 수 밖에 없게 된 오늘날 새로운 각도에서 제사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사란 조상에 대한 후손들의 공경심과 효심을 나타내는 의식이다. 따라서 자라나는 자손들에게는 자신의 근본을 깨닫게 할 수 있으므로 그 의미는 여전히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현재의 나를 있게 해준 조상들에게 정성껏 예를 올리는 것은 자손의 당연한 도리이지 미신적인 차원에서 냉대 받거나, 안 좋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나친 형식과 복잡한 절차를 따르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현대인들은 제사를 여행지에서 지내거나 제수를 주문해서 마련하는 등 문제점도 강하다.<ref>출처:중학교 1학년 도덕 교과서 II-02단원 친척간의 예절:교육과학기술부 지음</ref> 제사의 참 의미를 새기고 현대에 맞는 의식 절차에 따라야 할 것이다. 정부가 1969년 가정의례준칙 및 가정의례법을 제정하여 虛禮虛飾(허례허식)을 피하고 검소한 제례를 갖추도록 권장해 온 이후, 기제의 대상이 부모, 조부모 및 배우자로 국한되는 경향이 많아 졌다. 1999년 8월 31일 '가정의례준칙'은 폐지하고 동일자로 '건전가정의례준칙'을 공포하였다. '가정의례준칙'은 규제중심 이였다면 '건전가정의례준칙'은 자율적인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과의 접촉이 많은 오늘날에는 [[인도]]인이나 [[케냐]] 사람과 같이 외국인과 혈연 관계를 맺어 제사를 그만둔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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