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폰 클루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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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6월에 개시된 [[바르바로사 작전]]에서는 해임된 [[페도르 폰 보크]] 원수를 대신해 12월부터 [[독일 중부집단군|중부집단군]]의 지휘를 맡았다. 그 시기 [[하인츠 구데리안]]의 [[독일 2 기갑집단|2 기갑집단]]의 보급을 책임지고 있던 입장이었기에 두 사람은 작전 지휘를 둘러싸고 대립하여 후에 결투 사건까지 벌어졌었다.
 
[[1943년]] 10월 교통사고로 병가를 보낸후, [[1944년]] 7월부터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후임으로 프랑스에 전개한 서부전선군 사령관에 임명되어 서부전선을 맡아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쇄도해오는 연합군과 싸웠다. 독일국방군 내부에서 일어난 반 히틀러 활동의 주모자중 한사람인 [[헤닝 폰 트레슈코프]] 소장은 중부집단군에서 클루게의 작전참모을 맡았었다. 클루게는 반 히틀러활동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트레스코우의 [[아돌프 히틀러|히틀러]] 암살계획을 알고 있었으나, [[1944년]]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의 [[7월 20일 사건|히틀러 암살 기도]]가 실패로 끝난 후, 반 히틀러세력에 대한 지원을 거절했다. 그러나 클루게가 연루된 것을 의심한 히틀러에 의해 사령관에서 해임되고 [[베를린]]으로 호출 명령을 받았다. 그는 베를린으로 오는 도중 히틀러에게 "희망없는 전쟁을 끝내길 바랍니다"라는 유서를 남긴 후 극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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