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혁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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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반도의 빗살무늬 토기 문화는 그러한 직접적인 연결보다는 한반도에 정착한 후 자체적으로 특수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한반도 내의 초기 신석기 문화라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던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빗살무늬 토기 문화는 대체로 어로·수렵이 주요 생산 수단이 되며 약간 원초적인 농경도 하였다고 믿어지는 문화이다. 이 문화는 전(全) 한반도의 해안 지대와 하천 유역 지대 및 도서 지방에 분포되어 있다. 이들은 대개 해안이나 하천 유역의 일정한 장소에 상당한 규모를 가진 추락을 형성하고 있었음이 최근의 조사 결과 밝혀지고 있다.
 
=== 유적지 ===
이러한 빗살무늬 토기 문화가 형성되었던 가장 대표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서해안 지구에서는 평북 의주(義州) 미송리(美松里), 정주(定州) 당산리(堂山里), 평남 온천군(溫泉郡) 궁산리(弓山里), 승호군(勝湖郡) 금탄리(金灘里), 황해도 봉산군(鳳山郡) 지탑리(智塔里), 장영군(長淵郡) 몽금포(夢金浦), 경기도 부천시(富川市) 시도(矢島), 옥귀도(玉貴島), 광주군 미사리(渼沙里), 양주군 양수리, 서울 암사동(岩寺洞) 등이며, 남해안에서는 부산시 다대포(多大浦), 동삼동(東三洞), 울산시 서생포(西生浦), 동해안에는 웅기(雄基) 송평동(松坪洞), 청진 농포리(農圃里) 등이며, 전국적으로 약 70개소 정도의 유적이 이미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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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발견되는 빗살무늬 토기는 기형(器形)에서 대개 입이 넓고 밑이 뾰족한(V) 항아리 모양인 것이다. 그 중 밑이 아주 뾰족한 V자형과 약간 둥근 U자형이 있고, 후기에 와서는 약간의 평저(平低)가 나타난다. 그런데 함경북도 지방에서만은 아주 많은 수의 평저가 발견되고 있다.
 
=== 생활상 ===
이 빗살무늬 토기 문화인은 대개 하천변 충적[[평야]]에 자리 잡고 생활을 하였으며, 보통 원형(圓形)과 방형(方形)의 움집을 짓고 살았다. 이들 유적에서 발견되는 석기는 오래된 빗살무늬 토기 문화일수록 마제(磨製)가 전혀 없는 특수한 모양의 자갈돌 박편석기(剝片石器)를 사용하였으며, 이 석기들은 비교적 조잡한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충분히 사용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석기들이다. 빗살무늬 토기 주거지에서 발견되는 석기는 대부분 긁개이며 납작한 돌도끼도 상당량 발견된다. 후기에 와서는 이들 주거지에서 슬레이트 석재(石材)를 사용한 약간의 마제 석촉(石鏃)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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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선사 시대]]
[[분류:신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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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Νεολιθική επανάστασ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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