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숭배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Klutzy (토론 | 기여)
→‎카고 컬트 과학의 다른 사례: 삭제합니다.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되지 않은 '우화'이며, 문서를 설명하는 데에 필요하지 않음.
3번째 줄:
== 카고 컬트 ==
카고 컬트 과학에서 카고 컬트(cargo clut)는 '수송기가 오기를 비는 의식'이라는 뜻으로,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 비행기가 착륙하였는데,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신기하거나 유용한 물건들을 많이 내려놓는 것을 보게 된다. 비행기가 떠나자 이들은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길 기다렸다. 따라서 이들은 활주로 비슷한 것을 꾸미고, 양쪽에 불을 지피고, 사람이 앉을 오두막을 만든다. 그리고 나무조각 두 개를 헤드폰처럼 머리에 꽂은 관제사와 대나무로 만들어진 안태나도 준비시켜 놓은 체로 이들은 기다리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고 있으나 절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비행기가 착륙하지 않는다).
 
== 카고 컬트 과학의 다른 사례 ==
=== 과학자와 벼룩 이야기 ===
한때 어떤 과학자가 한 실험을 했는데, 그는 종을 치면 [[벼룩]]이 점프하도록 훈련을 시켰다. 벼룩은 종을 칠 때마다 점프하였다. 그러자 이 과학자는 현미경으로 벼룩의 다리 하나를 마취시키고 종을 울렸고 다리가 마취된 것과 상관없이 벼룩은 점프하였다. 그는 또 다른 다리 하나를 마취시키고 종을 울렸는데, 그래도 벼룩은 점프하였다. 이런 식으로 다리를 하나하나 마취시키면서 실험을 계속하였고, 심지어 멀쩡한 다리가 단 하나 남았을 때도 벼룩은 점프를 하였다. 이 과학자는 벼룩의 마지막 다리마저 마취시켰고, 당연히 종을 울려도 벼룩은 뛰어오르지 못한다. 최종적으로 이 과학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벼룩은 다리로 소리를 듣는다!"<ref>《초공간》,미치오 카쿠,김영사,168쪽</ref>
실제로 이 이야기에는 카고 컬트 과학이라는 용어가 붙어있지 않으며<ref>같은 책 같은 쪽. 미치오 카쿠는 [[입자물리학]]에 벌어진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설명하기 위한 비유로서만 이 이야기를 언급했다.</ref>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에 소개되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파인만의 카고 컬트 과학에 대한 정의에 잘 들어맞는다.
 
== 참고문헌 ==